토미 테니를 키워 낸 아버지 T . F . 테니의 글은 어떠할까

매우 설렘으로 잡게 된 책이다.

역시나 영적인 멘토인 아버지 T. F. 테니가 있었기에 지금의  토미 테니가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확인 할 수 있었다.

 

능력 위에 능력이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해 대한 답을 구하는 길을 저자는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 앞에 진토답게 완전히 맡겨드릴 때 경험할 수 있는 진흙의 능력,

하나님께로 부터 온 것이라면 그것이 비록 부스러기 일지라도 놓치지 않고 붙들고 나아갈 때 얻게 되는 부스러기의 능력 

화려하고 요란한 무언가를 요구하는 우리에게 은밀한 가운데 역사하시는 속삭임의 능력

회개하여 거룩함으로 기도하고 예배할 때에 성령으로 찾아오시는 능력

여호와의 품성을 하나로 모아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예수 그 이름의 능력

거룩함으로 예배할 때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임재 그 영광의 능력

 

이 책을 읽는 기간 중 나는 개인적으로 큰 기도 제목을 가지고 있었다.

하나님의 능력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

그러기에 더욱 갈급한 심정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어렵고 딱딱하지 않은 신앙의 선배 같은 친근한 문체로

어찌보면 지극히 당연하고 기본적인 이야기같아 보일지 모르지만

기본을 제쳐 놓고 엉뚱한 다른 것을 찾아 헤매고 있을지도 모르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게 한다.

 또한 하나님으 능력을 겸험하고픈 거룩한 열정에 불을 지핀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게 당장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능력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내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능력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나의 몫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진흙의 능력과 부스러기의 능력, 속삭임의 능력을 통해서 내가 간과했던 것들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듯 우리의 모든 것을  온전히 신뢰함으로 그 분께 맡기며 임재를 사모하며

경배함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능력은 진정 능력 위에 능력으로 우리에게 역사하실 것이다.   

 능력 위에 능력으로 내게 오실 그 분을 사모하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