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스콜라의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중 14번째 책으로서 긍정적인 아이로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 김나나는 매사에 부정정인 아이에요.

'어차피 안 될거야'란 말을 달고 살며, 별명도 '투덜투덜 삐죽이' 이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나나와 모둠을 하기 싫어해요. 당연한 결과지요.

무슨일을 하려해도 안될거라며 비난만 하는 아이를 누가 좋아하겠어요.

 

우리 아이가 나나처럼 그런다면 정말 슬플것 같아요.

늘 마음이 우울하겠지요. 한참 우울이 뭔지도 모를 나이에 말이에요.

만약에 내 아이가 표정이 밝지 않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나나도 결국엔 마음정원의 꽃밭을 밝은 빛으로 가득 채우며 긍정정인 아이로 거듭나지요.

"틀림없이 잘 될거야" 와 같은 아주 긍정적이고 밝은 말을 사용하게 된답니다.

 

책의 분량이 80여쪽 정도 되고 글밥도 많다면 많다고 볼수 있는데도 초3딸램이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버리네요.

스토리도 쉽고 재미있게 읽히고, 그림도 색깔이 밝고 화사한게 마음까지 환해지네요. 

책의 끝부분에는 <삐죽이 나나의 긍정에너지 높이기>라고 해서 '부정지수 테스트'하는것과 '친구와 함께 실천하면 도움 되는 것들', 그리고 '긍정적인 말하기는 나의힘' 이라고 해서 부정적인 말을 긍정적인 말로 바꿔보는 연습페이지도 있어서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에너지를 담뿍 줄것 같아요. 

 

초등 3학년인 저희집 딸램이 한마디 하네요.

" 나나는 무슨 일이든 할때 자신감을 좀 가져야 되!" 라구요.ㅎㅎ

 

 

 

 

 

 

스콜라, 그래잘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