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자존감을 놓이는 기적의 대화
우리 아이 마음을 읽는 대화의 기술
잔소리하지 않고도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하루 10분 사랑의 소통!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든지 바라는 마음아닐까요?
아이의 마음을 읽고 잔소리도 안하고 게다가 스스로 하는 아이로 키우는 사랑의 소통이라...
과연 그럴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저는 11살 초4학년 딸, 5살 유치원생 아들을 두고 있답니다.
두 녀석중... 큰 녀석과의 관계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답니다.
머리가 커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나이가 되었는데도 '엄마'를 찾는 일이 많다 생각되어 지거든요.
자신의 숙제나 할일은 스스로 챙겨서 하고, 방정리, 옷정리 등등
자신의 일은 이제 좀 스스로 알아서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
하루에 열두번도 더 말을 하고 아니 잔소리 였겠네요.. 해도 도무지 고쳐지지를 않습니다.
그러니 엄마 입장에선 또 잔소리잔소리...
그러면 큰아이 입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소리...'규민인 다 해주면서...나는 왜?~~~'
그러면 5살하고 11살이 어떻게 똑같을 수가 있느냐로 시작하는 잔소리가 또 시작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아이와 '대화'를 한것이 아니라 일방적인 '말'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아이의 상태나 기분을 마음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엄마의 생각만 떠들고 있었던 것이죠.
엄마인 나의 생각이 옳바른 것이니 넌 그냥 따라와 하는 일방적인 말...
책을 시작의 첫페이지 STORY1에 머릿글이 저의 마음을 세차게 때리네요...
대화는 '말'을 나누는 게 아니라,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책의 저자께서 이책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10년 이상을 연구한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숨에 읽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말씀하시네요.
좋은책 한권 읽는다고 원하는대로 변화될 것 같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게 되었다면 전 지금 열두번도 더 변하여 세상에 둘도 없이 좋은 엄마가 되어있을 것인데요..ㅎㅎ
허나 그렇지 못한지라 계속 읽어보며 마음을 다 잡아야 겠지요.
책을 읽은 며칠 동안만 좋은 엄마 놀이를 할 것이 아니라
항상 한결같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대화속에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엄마가 되려면
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천천히 매일 엄마인 나 먼저 다스려가는 시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엄마인 내가 먼저 달라져야 아이도 달라질테니...
총 6개의 파트로 나누어 부모가 상황별 대처하는 방법과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파트가 끝날대만 포인트를 잡아 꼭 기억해야하는 것을 꼭 찝어 두셨네요.
책을 중간중간 만화로 상황별 일반적인 예와 올바른 예를 들어 보여 주고 있는데...
글로 쭉~~ 읽어갈 때 보다 공감도가 더더 높아지고 머리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
중간중간 나의 생각을 적어보는 페이지도 있네요.
처음을 적을때... 책을 보고 두번째로 적을때... 세번..네번....
책을 가까이 하고 실천한 횟수 만큼 생각도 매번 빠뀔 것 같아요...
아이와 말이아닌 대화를 하기 위해선 엄마와 아이사이의 공감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 공감의 형성은 엄마가 하는 것이죠...
책을 한번 읽은 지금... 전 아이들과 공감형성을 위해 노력해 보려구요...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그러면 두번째 무엇을 해야 할지 보이겠죠?
또니또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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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진 않지만 기적을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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