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에 입맛은 집나갈줄도 모르고 간식도 먹고 빵도 먹고 싶어집니다. 사서 먹는 것은 마음에 좀 걸리고 만들어 먹고 싶어요. 그런데 살포시 귀찮아집니다. 책을 받아서 어떻게든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시도하지 못하고 눈으로만 먹었어요. 재료의 대부분은 우리밀 통밀가루와 박력 쌀가루와 강력 쌀가루, 우리밀 가루를 사용했습니다. 오일도 카놀라유를 쓰구요. 한가지 살짝 마음에 걸리는 것은 아무래도 베이킹 파우더죠. 그것 말고는 좋은 재료들로 쿠키를 만들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쌀가루의 종류에도 박력과 강력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오트밀과 견과류도 많이 사용해서 뇌에도 좋고 몸에도 좋을듯 합니다. 새우가루를 넣은 새우크래커는 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녹차 쿠키는 많은 재료가 필요치 않아서 만들기에 편리할 듯 합니다. 과자도 만들고 난 다음에 냉동실에 1시간 정도 굳혀야 하고 구워야 하기 때문에 입에 들어오기까지 대략 2시간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배 고파지죠. 몸에 좋은 재료들을 사용했구요. 팁부분에서 만들다가 낭패보지 않게끔 필요한 부분을 가르쳐 줍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사진이 좀 아기자기하게 나왔습니다. 흑미 아몬드 쿠키는 얼핏보면 초코렛을 넣은 쿠키같아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다양한 쿠키들이 선보이고 있어서 만들어 보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코코아 아몬드 쿠키는 동그란 쿠키 가운데에 아몬드가 쏙 박혀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아 보여요. 선물용으로 쿠키를 만들어 보아도 좋을듯 하네요. 미숫가루 쿠기도 있는데 먹고 남은 미숫가루를 이때 처리하면 좋을 듯 합니다. 무지 좋아하는 버터링 쿠키에는 버터가 70g만 들어가서 무척 마음에 들어요. 보통은 어마어마하게 들어가거든요. 버터링 쿠키를 좋아하는데 버터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간 것을 알고 충격받았습니다.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더위와 이겨내고 만들어 먹고 싶어요. 아직은 더워서 못 만들어 먹을 듯 합니다. 바삭한 쿠키도 좋고 부드러운 쿠키도 좋고 쿠키는 그 나름대로 매력이 넘쳐 흐릅니다. 책을 한권 보면서 그안에 든 쿠키를 한번씩 만들다 보면 쿠키 만들기에 자신이 생길듯 합니다.

 

한번 만들면 두번 만들기는 좀 더 수월해지고 그 다음부터는 서서히 안보고도 만들게 되죠. 요즘에는 과자가 쿠키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됩니다. 몇개 들어있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맛은 좋습니다. 건강 쿠키는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만들어 주면 좋을듯 합니다.

 

 

<인터파크에서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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