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중국상인의 경영 지혜 시리즈 2번째 저장상인의 경영지혜 상지.

왜 그들의 이야기를 경영지혜라고 했는지 읽고 나서야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다.

또한 개인계발서로도 충분히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저장성은 이책을 볼때까지 알지도 못했다. 중국의 많은 지역중 하나이겠지만, 중국의 면적1%정도 되는 10만 2천㎢이다. 지역의 면적에 비해서 인구는 많고 땅이 작은 열악한 생활조건에서도그들은 현재 GDP는 중국 4위이며, 경제력은 중국 6위를 차지한다.

또한 민영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3이 넘는 규모이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저장성 상인의 대부분의 농민 70%가 중학교 이하의 학력으로 심지어는 많은수의 자영업자들이 문맹이다. 이런 그들이 중국각지는 물론 세계 각지까지 그 역량을 뻗어나가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집념이다.

이 책은 4가지로 분류된다. 1장은 부의가치, 2장은 상인과 상업의 개성, 3장은 현실에 맞는 경영전략이 바로 묘수이다. 4장상업에는 성공의 비결이 있다. 4장은 각각 10가지의 전략과 저장상인을 대표하는 기업과 인물들의 이야기로 되어있다.

저장상인들은 비록 역사와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오랜 전통은 없지만, 다른곳의 우수한 전통을 선별하여 흡수하고 발전시킨다. 사회발전에 대해 스스로 책임의식을 갖고 부를 사회에 환원시키고 있다.

생존을 위해 시작한 창업이 발전하여 부에 대한 욕망은 대다수 저장상인의 원동력인 것이다.

저장상인은 상업의 각종특성과 개성을 상성이라 보며 상성을 깨닫고 일치시키는 과정을 통해 경영에 필요한 자신의 개성을 배양하고 성공의 길로 나아간다.

 "장리빙" 이야기중 나를 변화 시킬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자신뿐이다.

나 자신을 무너뜨릴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나를 무너뜨릴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자신뿐이다.

모든것은 맘먹기 나름이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집념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것이다. 경영뿐만 아니라 모든 어떤일이든 그렇다고 생각한다.

저장상인은 카멜레온이다. 변화에 민감하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전통을 지키면서 변해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쑹청그룹 황치마오링은 저장성 상인의 성공 공식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중국 민관업계의 거두로써 <포브스>지의 부자리스트에 올랐을 만큼 유능한 사업가이다.

그는 문학도 였다. 틀을 깨는 사고방식과 비범한 창의력으로 일단 자신의 발전을 제약하는 원인을 해결하기만 하면 곧 장애를 뛰어넘고 지식과 재능을 한껏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인으로써 가장 휼륭하게 자아를 초월한 황치아오링이다.

 저장상인은 지혜롭다. 또한 무모하다. 그리고 다양하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전통을 중시하면서 지켜나간다.

또한 변화에 빠르게 대쳐하며 앞서 나간다. 이 모든것은 저장상인의 집념과 도전정신이 있기때문이다.아무리 극한사항이 다쳐와도 끝까지 신념을 버리지 않았으며 실패를 새로운 전환점으로 생각하고 목표하는 바를 이루는데 능통한 것이 저장상인의 특징이다. 현실에 맞는 경영전략으로 대처했으며 성공했다고 안주하지 않고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며 계속 도전하는 정신이 있기에 저장상인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