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살때 출판사가 김영사라는 점

왼쪽상단에 서울대선정 인문고전50선

이라는 문구를 보고 결정을 했다

예림당에서 출판한 목민심서가 있지만 둘째아이에게 만화를 먼저 읽고 장문의 목민심서를

읽게하려는 의도에서 구입을 했는데 무척 실망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흥미롭게 전개한 과정은 그리 나쁘지 않았지만

36쪽 성호사설을 집필한 이익에 대해 나왔는데  이름  翊(도울익)으로 잘못 되어있다.

한길그레이트북스에서 출판한 성호사설엔 瀷(강이름익)으로 표기되어 있고 강이름익자가 맞다

출생연도와 세상을 떠난해도 틀리다

이 책엔 1629~1690으로 되어있으나 1681~1763년 ..83세까지 ,그 당시엔 장수하신 분이시다

물론 이 책이 정약용에 관한거라 정약용에대해 중점을 두었겠지만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자취

를 남기시고 평생을 학문에 뜻을 두고 사신 성호 이익에 관한 소개를 어긋나게 하다니...

이렇게 엉터리로 출판하고 12000원을 받는다는 것은 정말 무모한 짓이라 생각한다.

아직 50쪽밖에 안 읽었지만 하나하나 확인하며 읽어야할 일이 스트레스다.

글쓴이들이 역사에 관한 책을 쓸때에는 철저한 역사고증을 거쳐 써주길 바라며  어린 후손들

읽힐 책은 더 유의해서 출판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