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목표를 세웠다면 갈등의 고지를 넘어 그곳에 도달해 보세요.

훌쩍 성숙된 자신의 자아와 만나는 벅찬 감동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p5 에서 

우등생을 만들어주는 도깨비 방망이를 바친다는 이 책에는 우리나라 학부모님들의 세계적인 선례가 없는 학구열에 부응해 출간된 책이다. 어떻게 공부해야 우등생이 될 수 있는가에 관한 내용을 담았는데 그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운 것으로 공부비법을 알면, 혹은 공부비법은, 꼴찌를 우등생으로 만들어주는 도깨비방망이라도 되는 것인지 묻고 있다.

역동적이며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학생들에게서  훌륭한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큰 역량이외에 학생들 스스로가 지닌 무언가가 있을 거라는 확신에서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가르치는 데만 역점을 두었던 교사로서의 시각을 벗어나 학생들 입장이 되어 공부를 배우는 방법에 관심을 가진 참공부방법연구회에서는 공주교육청의 도움을 얻어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공부비법을 현상공모한 결과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고 한다.

막연한 생각에서 시작한 작업이 학생들의 원고는 관련서적들의 내용을 능가하는 수준으로 놀라움의 연속이었으며 창의적인 비법과 매우 열정적이며 자기 체험적인 내용들이 솔직하게 서술된 책..  학생들 스스로 터득한 공부와 친해지기, 목표를 세워서 공부하기, 놀면서 공부하기, 시험 대비 대작전 등 다양한 공부비법이 생생한 체험을 통해 그려져 있다는 이책은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깨닫고 실천했는가를 눈여겨 보고, 각자에게 맞는 보석 같은 비법들을 찾아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연구회원들은 말하고 있다.

1 꿈을 가지면 공부가 즐겁다

2 공부를 친구처럼 놀이처럼

3 생각을 바꾸면 성적이 보인다

4 공부! 기본을 지키면 길이 보인다

5 나만의 공부비법을 만들어라

6 공부 방해 요인을 제거하라!

7 시험 대비 대작전

특별코너 선생님께 듣는다

이런 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부에 도움되는, 중학생이 꼭 읽어야 할 도서목록도 곁들여 있다.

"공장의 말단 직원으로 근무하던 스콧 애덤스는 작은 칸막이로 나뉘어 있는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낙서를 하곤 했다.  그는 그곳에다. ’나는 신문협회에 단체로 배급되는 만화를 그리는 유명한 만화작가, 신디케이트 칸투니스트가 될 것이다’ 라는 글귀를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썼다.  비록 당시 그의 만화는 신문사들로부터 수도 없이 거절당하고 있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시련을 참고 또 참아서 결국 스스로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썼던 글귀를 현실로 만들고야 만 것이다.

그러나 그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만화 ’딜버트에 대한 신디케이트계약(각종 신문, 잡지에 배급하는 계약)에 서명을 한 후부터 그는 예전의 글귀를 ’세계 최고의 만화가가 되겠다’는 것으로 바꾸었다. 그리고 그것 역시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썼다.

지금 딜버트 만화는 세계 전역의 2,000개 이상 되는 신문에 실리고 있으며 그의 홈페이지에는 하루 10만 명이상이 접속하고 있다.  세계 어디를 가도 딜버트 캐릭터로 장식되어 있는 커피 잔, 컴퓨터 마우스 패드, 그리고 탁상 다이어리와 캘린더 등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강헌구 중에서" -p24 

공부란, 한 번 해서 되는 것도 아니며, 미처 몰랐던 것들을 새로이 깨우쳐가는 과정이기에 당연히 고되고 많은 인내를 요한다고 한다.  해야만 하는 것이라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놀면서 훈련하는 치타새끼처럼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보자.

답은 그렇다. 왜 공부해야 하는가를 느끼고, 공부를 하여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목표를 가지자.  그러면 게을렀던 마음을 다잡아주고,  꼭 하고야 말겠다는 성취의욕을 준다.

갈등의 고지를 넘어 그곳에 도달하는 상상을 하며 성취감과 성숙된 자신의 자아와 만나는 벅찬 감동 알토란 같은 미래의 꿈... 이 모든 것을 이룰 노하우!  하나하나 배워서 실천해 보자.

삶의 아름다운 밑그림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