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출판사의 파워엔진 시리즈 중 <경찰차>를 만나보았습니다.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으며 장난감을 함께 가지고 놀 수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가는 듯 해요.

저희 아이도 서점에 가면 장난감이 포함되어있는 동화책 코너 앞에서 떠날 줄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해주었던 적도 몇 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파워엔진 <경찰차> 역시 보자마자 아이의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빨리 뜯어보자며 성화가 대단했죠. 마음에 쏙 드는 눈치였습니다.

어릴때부터 지금까지도 무한히 계속되고있는 자동차 사랑..

자동차라면 종류를 불문하고 무엇이든 좋아하는 아이지만, 특히 경찰차를 제일 좋아하는 아이라 더욱 반가웠나봅니다.

집에 이미 큰 경찰차 장난감이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구성은 처음 보기에 얼른 가지고 놀고 싶어서 아이의 마음이 급해졌어요.  

 

 

 

 

장난감은 경찰차, 트럭, 지프, 헬리콥터, 사다리차를 비롯하여 교통표지판, 경찰관, 나무 등... 총 14종이 들어있었습니다.

장난감을 포함한 다른 책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구성이 파워엔진 시리즈만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움직이며 조작할 수 있는 사다리차에 아이가 제일 관심을 가지고 좋아했습니다.

 

 

장난감들을 모두 모아놓고보니 꽤 멋지더라구요.

책을 읽으며 역할놀이도 다양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찬 구성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교통경찰놀이를 하면서 교통표지판도 익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의 첫 표지에는 책을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의 독서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책을 읽은 후 장난감을 활용해 역할놀이를 하거나 뒷이야기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안내해주고 있네요.

 

파워엔진시리즈, 경찰차, 삼성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