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언니는 저에게 진로에 대한 롤모델이 되어 유아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데 실제적인 동기로 작용했습니다. 언니의 전공책인 “유아 다문화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저도 같이 보면서 아이들과 감정소통을 잘 하는 좋은 유치원 교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세우고 꿈을 위한 실제 정보들을 수집해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이의 성장에 눈높이를 맞추는 유아교육이 얼마나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지 언니와 함께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경험과 성당에서 피아노 봉사를 통해 직접 반주를 가르쳐 주면서 아이들이 잘 따르는 체험을 통해 나도 누군가를 가르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던 일 모두 유치원 교사가 되고자 하는 진로를 구체화 해 나는데 지대한 힘이 되었습니다. 유아의 심신의 성장발달에 대한 전반적 관심과 관리, 책임이 유치원 교사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유치원 교사의 직업이 나에게 적합한지 진로검사도 해 보았는데, 대인관계능력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이해심, 배려심 등 유치원 교사가 가져야할 기본 자질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결과가 나와서 꿈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좋은 유치원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교사의 건강과 에너지가 유아를 건강하게 교육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는 생각으로 운동에 매진하여 체력을 키우며 건강과 관련되는 요리에 흥미가 갖고 학교 요리 동아리인 "yes chef" 활동에서 균형 잡힌 영양관리에 대해 배우고 실천하면서 아이들에게도 적용하겠다는 포부를 가졌습니다. 대학생활에서 유아교육은 이론과 실습의 병행이 중요하므로 ‘아동영양학’과 ‘아동건강교육’ 등을 수강하여 성장기에 건강을 위한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직접 편식하지 않는 유아 식생활 지도를 잘 실천하며 지도하고자 합니다. 학기 중에는 다양한 수업을 듣고, 방학 때는 동화 구연, 유아레크리에이션 등 자격증을 따며 교사가 되기 위해 아직 부족한 점을 채워 나갈 것입니다. 대학 졸업 후 경상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진학하여 아동심리에 대해 전공하고자 합니다. 대학원 공부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 발달, 아동심리분석 등에 대한 지식을 풍부하게 쌓은 뒤 준비된 자세로 아이들과 교감해 나가는 생활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특히 요즘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이들의 문제를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언론보도를 자주 접하고 주변에서 실제로 그러한 아이들을 만나 안타까움을 느끼기 때문에 상담과 치료가 가능한주고 싶습니다. 준비된 유치원 교사로 서기 위해 유아미술치료, 유아심리치료와 상담 등 유아교육을 위해 직접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발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현장에 적합한 유치원 교사가 되는데 발전을 지속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