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먹으면 못 하는 건 없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학교의 급훈(ㅎㅎ)처럼 이상적인 말처럼 보이지만, 

저자가 살아온 인생을 보니, 저 말은 이상이 아니었다.  

 

파일럿이 되고 싶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나이에 걸리고, 기준보다 시력이 나빠서 안 된다.

그렇다면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겠는가?

오산 미군 부대의 에어클럽에서 훈련을 받는 것. 하지만 출입증이 있어야 한다.

출입증을 받으려면 어떻게 하지? ......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그 방법을 집요하게 찾아서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

 

여자 파일럿, 처음에는 그게 뭐 대단한가? 싶었다.

그녀는 여자 파일럿이라서 대단한 게 아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집착에 가까운 노력의 과정은 정말이지 칭찬받아 마땅하다. ^^;;

 

세상에 마음 먹으면 안 되는 건 없다.

그동안 '하고 싶지만 난 이래서 못 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었나?

그런 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인생을 한번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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