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지구.. 녹고있는 얼음때문에 갈곳을 잃는 북극곰들..

요즘 TV 다큐멘터리나 광고등으로 환경오염의 중요성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는데

그 의미를 쉽고 재밋게 어린이들에게 알려줄 그림책이 나왔네요.

 

 

캐나다 처칠마을에 사는 윈스턴이라는 북극곰을 통해서 녹고 있는 얼음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욕구를 인간들에게 하게 되는데요. 만약에 곰들이 말을 할줄 안다면 정말로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았겠나 싶을정도로 스토리가 타당성 있고 또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중에서도

윈스턴 처칠 - 위대로 지도자로 꼽히는 영국의 수상이름을 그대로 따온것에 그치지 않고

그의 담배피는 버릇까지 윈스턴곰이 그대로 빙의된듯 그려진것이 눈에 띕니다.

그림책이라는 매체는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볼수 있는 방식인데 아이들이 처칠이라는 인물을

잘 알기는 어렵지만 이 책을통해 간접적으로 처칠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게 될것같아요.

하지만 어린이 그림책에서는 잘 나오지 않는 담배가 몇페이지나 나오고

북극곰이 피우긴 하지만 피우는 모습을 그대로 묘사한 그림까지 있어서 사실 좀 충격이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담배를 끊을것을 귄유하고 결국 나뭇가지를 물고 있으므로 지구 온난화를 위해

작은일부터.나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에 대한 상징이 되었지만  적어도 처음에는 내내 담배를

입에물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충격이었습니다.

 

 

환경에 대한 인식은 유아기부터 심어준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교육이 될것이라고 믿는데요.

이런 그림책을 통해서 어렵지않게 다가가고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해 어떻게 실천하는 것이

좋은지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본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책은 이미 2008년 녹색지구도서상. 어린이 녹색문학상. 2007 아마존편집자가 선정한

최고의 어린이 책으로 뽑힌 바 있어 책의 수준이나 퀄러티가 인증된만큼

어린이가 있는 집에 한권정도 두고두고 볼만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취학 이후에도 분명히 지구나 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올것이나까요.

 

다만 미취학에게는 좀 어려운 면이 많이 있는것 같아요.기체.대기.온실가스.이산화탄소.메탄가스

에 대해서 설명하기가 쉽지많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