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 한동안 재테크에 관한 책을 열심히 읽었었다.

하지만 소심한 성격에 재테크는 쉽지 않았고 그래도 꾸준히 재테크에 관심이 있던

중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내가 읽은 재테크 책들과는 다르게 재무설계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무조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기 보다는 비전을

갖게 해주는 책이었고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 그들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해주고

있어 저자 자신의 성공 노하우를 쓰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도움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차영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공부도 하고 결혼도

하고 직업도 가졌지만 자신의 '연봉'에 만족할 수 없었던 그는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최고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보험 및 재무설계 분야에 뛰어 들었다. 이후 10년간 보험과

재무, 투자 상담 관련 자격증을 무려 11개나 획득하는 등 쉬지 않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적인 재무설계를 위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 모두가

실천하기에 쉽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들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고 무조건

자신처럼 해라가 아니고 여러사람들의 사례에 맞는 조언으로 자신에게 맞는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 유익했다. 

불경기라고 하는 이때에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떻게 돈을 벌고 소비해야 하는지 어떻게

모으고 관리해야 하는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