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 책 한권 (학교도서관은 겉포장지를 제거하여)

에 달 하나 떠 있는

책읽기 좋은날

책 제목 참 좋다.

뭔가 바다바람과 함께 자연에서 쉼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상상되는 기분이다.

이러한 책도 있구나.

책읽는수요일에 딱 제격인 책이 출판된 것이다.

책 속에 책들이 수루룩

책 들을 읽다보면,

특히나 일반 소설책등 외에

여러 다른 책들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 반가운 책들을 보다 많이 만날 수 있다는 반가움과 장점이 더하는데

이러한 책도 있구나

책을 소개 시켜주는 책

정말 책들이 많다.

요즘은 자신이 책을 쓰고 싶거나

혹은 유명인들도

또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매력. 비법, 아이디어 등

특기가 있으면

책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더해지는 것 같다.

그만큼 책들이 많아서,

어떠한 책들을 만나봐야할 지

찾아야 하는 것도

꽤나 부담되거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 경우의 수가 늘고 있게 되는데

더군다나 베스트샐러나

누군가의 소개로 넘겨받지 못하면

찾기 어려운 책

그냥 지나치고는 영영 만나지 못하고

모르고 지나갈 책들을

책읽기좋은날에서는

총 몇 권의 책들을 만날 수 있는 걸까

123권의 책.

그녀는 이 모든 책들을 물론 읽고서 함께 이야기를 옮겨놓았다.

정말 책을 좋아하지 않고서는

또 책을 잘 읽지 않고서는

어려움이 있을 작업이다.

새로운 책을 만난다는 건은 신나는 일이 되기도 한다.

새로운 것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게 되고

열성도 갖게되며 움직이게 만들고

여기 나와있는 책들을 한 권 한 권 찾아보고 싶게 말이다.

허나 주의하게도 된다.

책도 많이 읽는다고

득만 된다고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이다.

스스로에게 보통 주의를 준다.

책 속에 빠지지 말기라고. 말이다.

무조건 티비시청을 한다고 좋다고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것 처럼,

책을 즐김을 습관처럼 빠져버리는 것에

조금 조심스러워짐도 함께하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