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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근대 사회로 나아가는 데에 있어서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은 국운이 달린 엄청나게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일본은 일찍이 서양이 문물을 받아드리고 기민하게 행동했다. 번역국을 설치해 서양의 개념들을 자국말로 바꾸거나 이해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유럽을 유학 보내어 서구의 문화와 문명, 기술, 지식 등을 습득하게 했다.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은 동사이아 사이에서 가장 먼저 근대화에 성공한 나라로 자리매김 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 같은 일본의 변화의 모델은 당연히 서구열강이었다. 헌법을 따라하고, 경제제도를 따라하고, 각 생황양식 등을 배워왔다. 당연히 제국주의적 시각 역시 가져왔다. 일본이 서구의 열강과 어께ㅐ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조선을 병합하고 만주를 침탈하는 것이 필요했다. 하지만 청나라와 러시아라는 대국이 걸림돌이 된 것이다. 일본으로서는 이들을 물리치고 조선과 만주를 차지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 머리말 - 일본으로, 아시아로

제1장 초기의회
1. 헌법 실시의 단행
2. 제1의회의 공방
3. 적극주의로의 전환

제2장 조약개정
1. 시베리아철도와 일본
2. 계속되는 의회와의 대립
3. 이토 히로부미와 자유당의 모색
4. 조약개정과 제국의회

제3장 청일전쟁
1. 협조로부터의 이탈
2. 조선과 일본의 민중
3. 개전
4. 전쟁의 실상
5. 종전에서 전후로

제4장 대만 정복 전쟁
1 가혹한 정복
2. ‘외지’의 탄생
3. 팽창의 역류

제5장 청일 전후와 국민 통합
1. ‘전후경영’의 출발
2. 근대 법체계
3. ‘전후경영’의 정치
4. 국민 통합의 진전

제6장 민우사와 평민사
1. 전쟁과 하층사회
2. 문학과 사회
3. 저널리즘의 성숙

제7장 러일전쟁과 한국병합
1. 열려진 문
2. 러일전쟁
3. 강화의 모색
4. 전쟁의 기억
5. 한국병합

맺음말－‘빛나는 메이’론과 내셔널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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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후기
연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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