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일본은 왜 미국과의 전쟁을 치를 수 밖에 없었을까. 당연히 상대가 안되는 게임이었는데 말이다. 전후 대부분의 사학자들, 전쟁 전문가들도 일본이 미국에게 질 수 밖에 없었던 점을 인정한다. 다만 일본이 그런 무모한 전쟁을 왜 도발했는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다. 아시다시피 일본과 미국은 국력의 차이가 굉장히 컸다. 자원도 자원이거니와, 경제적인 역량, 전쟁을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자본, 자원, 인력, 기술 등등 어느 하나 우월한 것이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군부는 하외이 진주만을 공격함으로써 개전했다. 왜 그랬고, 그네들의 목적인 무엇이었을까. 이 책을 읽어 보면 체계적으로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일본의 공격에 의해 미국은 2차대전에 참가하게 되고 이것이 결국 독일의 패망과 일본의 항복으로 이어지게 된다. 머리말

제1장 개전에의 길
1. 삼국동맹에서 대미영 개전으로
2. 전쟁의 성격
3. 왜 개전을 회피할 수 없었을까

제2장 초기작전의 성공과 도조 내각
1. 일본군의 군사적 승리
2. ‘도조 독재’의 성립

제3장 전국의 전환
1. 연합군에 의한 반공(反攻)의 개시
2. 병력 동원을 둘러싼 여러 모순
3. ‘대동아공영권’의 현실
4. 국민 생활의 실상

제4장 총력전의 수행과 일본 사회
1. 마리아나 제도의 실함(失陷)과 도조 내각
2. 전시하의 사회 변용

제5장 패전
1. 전장과 병사
2. 본토 공습의 본격화와 국민
3. 전쟁의 종결

맺음말

저자 후기
역자 후기
연표
참고문헌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