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에서 빛나는 생각을 읽었다. 우리네 삶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느냐는 정말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에게 흔하게 닥쳐오는 어려움, 절망, 슬픔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렇게 크게 느껴지지가 않는다. 삶은 정말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나는 이런 말을 기억한다. 같은 물이라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고, 소가 먹으면 우유가 된다는 사실 말이다. 즉 같은 것을 먹어도 결과가 이렇게 다르다는 것은,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일들을 당해도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삶이 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삶의 여유와 사물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선은 우리 모두가 배워야 할 점이다. 점점 더 빨라지고 각박해지는 세상이지만 그 속에서 인생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찾아 내는 저자의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람,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사람도 하나의 인생을 살아간다. 한번 뿐인 인생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선택하겠는가. 어차피 한번 살고 가는 삶인데 기왕이면 즐겁게 살고 생을 마치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간만에 좋은 느낌의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고 싶은 책이다. 감사함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마음먹은 만큼 노력하는 살을 살아야겠다는 도전을 받았다. 삶에 대한 밝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꿈을 꾸며 살아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