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피아노가 있어 매일은 아니지만 가끔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하며 지냅니다.

또 집에서 마라카스 같은 간단한 악기는 아이와 함께 만들어서 가지고 놀기도 합니다.

그런데 집에 동요집이 따로 없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노래가

많지 않았는데 이 책에 악보가 그대로 실려 있어 

너무너무 재미있게 잘 따라 부릅니다.

또 CD를 하루 종일 틀어놓고 살 정도로 좋아하네요.

워낙 평소에 유리드믹스를 다니고 있는 아이라  

음악에 관심도 많은데 이 CD에 나오는 노래는 모두 다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노래책과 CD와 피아노 연주, 이 모든 3박자가 딱딱 맞습니다. 어쩜 이렇게 딱인 책이 만들어졌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또 피아노에 대한 이론이나 손가락연습을  집에서 슬슬 가르쳐 주고 싶다는 생각을 조금씩 하고 있었는데요.

이 책에 그러한 정보들을 조금씩 실어 두어 참고 하여 가르쳐 보고 있습니다.

동요 가사와 악보 뿐아니라 건반 악기에 관한 정보도 실어 두어 파이프 오르간, 쳄발로, 피아노 등의 악기의 차이점도 알 수 있습니다.

피아노 연주자에 의해 독주, 3중주, 4중주, 협주 등으로 나뉘는 것에 대한 클래식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아노를 사랑한 음악가들

즉 바흐, 모짜르트, 쇼팽, 리스트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실어 주어 음악적 배경지식도 함께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CD는 우리나라 동요와 영어동요가 함께 있어 영어교육에 처음 접근하는 엄마들에게 너무나 좋은 교재입니다.

또 음계, 으뜸음, 장조 등의 기본 악보 보기에 대한 지식이 있어 이 책을 가지고 아이와 함께 차근차근 피아노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