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파괴가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지구촌 환경문제를

지도로 알아보는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2학년 1학기 슬기로운 생활-동물과 식물은 내 친구와

4학년 1학기 사회-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에

연계가 되어있어서 4학년이 되는 작은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 보이더군요.

 

더운 여름날 푸름이는 에어컨의 온도를 계속해서 낮추게 됩니다.

그런데 에어컨이 멈춰버려요. 에어컨을 안을 들여다 보는데

편지가 가득들어 있습니다. 

 

 

북극에서 일라낙이라는 북극곰의

첫번째 편지를 읽어보게 됩니다. 똑!똑! 북극곰이 들려주는

북극 이야기를 통해서 북극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얼음이 녹아가고 있는 현실과 북극에 사는 생물들을 알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아마존에서 마호가 보낸 편지를 보고, 똑!똑! 마호가니가

들려주는 아마존 이야기와 아마존에서 사는 생물을 알 수 있었고,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모리가 보낸 편지가 다음 차례입니다.

똑!똑! 산호가 들려주는 바닷속 산호초이야기와 바닷속에 사는 생물들을

만나 보고, 마지막으로 호주에서 대장 X가 보낸 편지를 펼쳐봅니다.

 

 

똑!똑! 코알라가 들려주는 호주 이야기와 호주에 사는 생물들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푸름이는 세계 각지의 동물들이 보내온 편지를

모두 읽었고, 에어컨을 끄고 사라져가는 동물들에게 편지를 쓰게 됩니다.

정말 미안해!

 

 

재미있는 이야기와 지도를 보면서 지구를 지키는 환경 지식도 배우게 되고,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우리나라 아니 세계의 환경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 주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