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만화로 만나다~

한국 사람인데 한국사는 왜이리 어렵게만 느껴지는 걸까요?

요즘 한국사에 대한 아이의 질문이 많아지며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하던 차에 저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을 만났어요. 

한국사 강의로 워낙 유명하신 최태성 선생님께서 만화로 쉽게 설명해주시니 요점이 쏙쏙 들어오더라구요ㅎ

학창 시절에 이런 책이 나왔다면 점수는 훨씬 높아졌을텐데...

 

<다음 엇지>는 만화를 일컫는 순우리말이래요.

'전체관람가 하룻밤 완독'이란 표지 글자가 눈에 띄어요.

역사가 이리 재미있었나! 정말 하루에 완독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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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엇지 최태성 한국사> 1권은 전근대편으로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진짜 이유로 부터 시작해서 고대-고려-조선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만화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묻지마 암기로, 각종 시험과 공부 스트레스로 한국사가 두려운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만화로 만나는 최태성 한국사 강의는 큰 선물이 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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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진짜 이유

역사적 사실만을 공부하고 암기한다면 시험 점수는 높을 수 있지요. 하지만 그렇게 암기한 사실들은 금방 잊혀지게 됩니다.

과거의 사실, 과거 사람들과 지금의 나를 연결하는 시간!! 함께 가져볼까요?

1권 전근대편에서는 '소통'과 함께 2권 근현대편에서는 '꿈'과 함께 합니다.

구석기TV 홈쇼핑^^

 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던 유물들을 더 기억하기 쉽게 설명해주니 아이도 집중하며 책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이거 그냥 깨진 돌 같은데..." 아이가 박물관에서 했던 이야기가 실려있어서 살포시 웃음이 나더라구요.

이야기 중간 중간 최태성 선생님이 주시는 퀴즈가 있어요. 이런 내용은 잊기 않고 오래 기억하게 되겠죠?

 

QUIZ! 구석기 시대의 농사도구는 뭘까요?

석기! 땡.. 수렵과 채집만 했으니 농기구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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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대로 역사적 사실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니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듯하네요.

 

만화라서 내용이 부실할거라는 오해는 금물.

한국사 초·중·고등학교 교과서를 바탕으로 각종 시험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출제 포인트가 더한 학습만화라

 흐름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어 기초 다지기에 최고랍니다.

<다음 엇지 최태성 한국사>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사와 친해진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랑 같이 읽고 나니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자연스레 늘어나게 되네요.

초등학생은 물론 저 처럼 한국사가 어렵게 느껴지셨다면 조금 쉬운 한국사 만화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2권 근현대편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