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 즐겨보았던 만화의 주인공 머털이를
우리 아들도 좋아라한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머털이와 108요괴란 책을 빌려읽고는
머털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지요.
그런 머털이가 역사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이두호 선생님이 그리신 한국사 수업 속에서요.
시리즈로 그려질 이 역사 학습만화 1권에서는
동물들과는 달리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던 인류의 발전과정과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의 우리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이나 중국의 동북공정프로젝트처럼
자기나라의 이익을 위해 왜곡하고 있는 역사를
바로 잡으려면 우리 아이들이 우리 역사를 제대로 바로 잘 알아야한다는 사실로
왜 역사를 배워야하는지를 머털이를 통해 일러주어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기가 어렵고 힘들지만 꼭 해야하는 공부임을
아이들이 스스로 깨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누덕 도사님과 함께 선사시대부터 고조선까지
직접 역사의 현장을 뛰어들어가는 머털이와 함께 하다보면
읽는 사람 역시 머털이와 함께 역사 속에서 경험하고 있는 듯하답니다.
그리고 머털이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을
중간중간 잘 다듬어 정리를 하는지라
이 책을 읽는 아이가 역사흐름을 익혀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네요.
2권에서는 머털이와 누덕도사님 뿐 아니라
또매와 방실이, 왕질악, 누룩거사같은 머털이 만화 속 많은 캐릭터들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어
역사 이야기가 더 풍부하고 재미있어질 듯 해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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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한국사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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