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리더십>책의 서문에 보면 “100프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힘, 아빠에게 있습니다”라는 글을 보고 저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요즘 우리 시대에 아빠에게 이런 힘이 있을까 라는 안타까운 의문이 생기는 것은 왜 일까요? 점점 가정에서 아빠의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가정이 아이들 위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저 역시 이런 점에서는 반성을 많이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책을 남편에게 보여 주기 전에 제가 더 먼저 읽어 보고 남편이 우리 가정에 기둥으로 바로 서고, 아이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파워플한 아빠로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이 책은 총3부로 나누어져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빠만이 가질 수 있는 멋진 리더십을 배울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1부-나는 어떤 아빠인가?, 2부-제2의 엄마 역할에서 벗어나라, 3부-아빠의사랑 당당하게표현하기)

‘1부 나는 어떤 아빠인가?’

어떤 유형의 아빠인지를 알아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이에게 알맞은, 필요한 아빠가 되려면 무엇보다도 아빠자신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읽고 나면 많은 부분 도움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우울증 테스트’를 해 볼 수 있어서 이것 또한 흥미롭습니다 다행이 저희 부부는 아직 우울증은 아닌 것 같아서 일단은 안심을 했습니다

‘2부 제2의 엄마 역할에서 벗어나라’

근래에 들어서 거의 모든 아빠들이 아빠로서의 자격으로 아빠의 역할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제2의 엄마 역할들을 하는 아빠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족을 부양하는 돈벌이가 마치 주된 임무처럼 되어 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래서 집에서 아빠의 역할은 단독적이거나 독립적인것이 아닌 엄마 대신 대행해 주는 역할로써밖에 할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에 같은 부모로서 민망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이 것 또한 많은 엄마들이 그렇게 만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2부를 읽고 나면 많은 아빠들의 마음과 입장을 이해할 수 있고 아빠들 또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 합니다

‘3부 아빠의 사랑 당당하게 표현하기’

아빠들의 자리가 작아지면서 점점 더 눈치를 보는 아빠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족 구성원에 아빠가 포함되어 있으면서도 가족 안에서는 아빠 대 엄마와 아이들로 나누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아빠들이 아이들과 노는 방법을 잘 모르고 아이들과의 의사소통에 능숙하지 못하며 자신의 마음과 사랑표현을 자연스럽게 못하는 데에 원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3부에서 알려 주는 많은 육아노하우를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