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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 인문/교양 2012.05.03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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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
책읽는수요일 | 201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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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들었던 적이 언제였지?

아마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할때 조금 듣고, 태교에 좋은 음악으로

추천받아서 아내에게 들려주면서 같이 들었던 기억이 전부일것이다.

아니면 나도 모르게 듣고 있으면서도 지나친 것이 많을 것이다.

 

영화를 많이 보니 영화의 배경음악속에서 많이 나왔을 수도 있다.

그러나,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들리는 것이 세상의 이치아니던가?

알지 못하니 들리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지나쳤을 것이다.

 

저자는 소개글에서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나 아름답고 좋아서

혼자만 알고 즐기기는 아깝다라는 말을 한다.

어느 한 분야를 사랑한다는 것은

아마도 공유를 함으로써 그 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을것이다.

 

이 책은 4악장으로 되어있다.

음악처럼 악장으로 되었다.

1악장 스타카토(경쾌하고 활기차게)

2악장 안단테(느긋하고 여유롭게)

3악장 비바체(열정적으로)

4악장 칸타빌레(흘러가듯이)

 

4악장 각각의 주제에 따른 상황들이 있어서

이 책은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좋을것 같다.

자신의 상황과 맞는 부분을 찾아 읽어가는 재미도 있다.

전첵적으로 흑백으로 구성된 이책은 단조로움을 주면서도

생각할꺼리를 안겨주고 있다. 중간중간 삽입된 흑백의 그림은

동양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든다.

 

지난 몇년간을 돌이켜보면 주어진 환경에서 수동적인 삶만

살아온것 같아서, 자신에게 당당함이 없었다.

이제부터는 능동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짐을 하려고 한다.

내삶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자신이 아니던가?

그동안 아이들과 가정을 위해서만 정신없이 뛰어왔다.

그 중심에 내가 없음을 깨달았을때 허무감과 상실감은 이루 맒할수 없다.

아마도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이 느끼는 감정일수도 있다.

 

그래서 4악장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라는 편을 볼때는 더 감각을 살려

보았다. 저자의 소개곡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Richard Strauss)의 가곡 '내일(Morgen)

이다. 이거 찾아서 들었다. 아주 조용한 울림이 있다.

 

Und morgen wird die Sonne wieder scheinen,
그리고 내일 태양이 다시 빛날 것이다,
Und auf dem Wege, den ich gehen werde,
그리고 그 길 위로 나는 갈 것이다 다시금,
Wird uns, die Gl?cklichen, sie wieder einen,
우리, 행복한 우리를, 그것은 다시 결합시킬 것이다,
Inmitten dieser sonnenatmenden Erde...
태양을 호흡하는 땅의 한가운데서...

Und zu dem Strand, dem weiten, wogenblauen,
그리고 해안으로, 넓고 파도가 푸르른,
Werden wir still und langsam niedersteigen.
우리는 잠자코 천천히 내려가,
Stumm werden wir uns in die Augen schauen,
말없이 우리는 상대방의 눈을 바라본다,
Und auf uns sinkt des Gl?ckes grosses Schweigen.
그리고 우리에게 내려온다 행복의 커다란 침묵이

 

책은 빨리 읽을 필요도 없다.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에 찾아 읽어가면 될 것이다.

텔레비전에서 하는 명작 스캔들을 보면 유명한 작가나 화가에 대해서

그의 작품과 생애를 다룬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작품을 더 이해할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책이 주는 효과는 텔리버전 프로그램과 같다.

유명한 쇼팽, 베토벤, 리스트, 슈베르트, 모차르트,바그너 등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시대배경과 그들의 감추우진 이야기를 통해 음악과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좋은 음악은 들을수록 좋다.

거기에 이야기를 덧칠하면 그 음악은 감정이 된다.

감정은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 추억이 된다.

이 책 읽는동안 좋은 이야기와 클래식에 한발자국 다가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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