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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런던, 뉴욕, 프라하, 도쿄, 파리... 세계에서 이름난 매혹적인 도시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아직 한 곳도 둘러보지 못 했다. 올해에는 꼭 해외 여행을 가리라. 세계를 둘러보고 넓은 시야를 갖고 말리라 다짐아닌 다짐을 하고 있던 내게, 제대로 꽂힌게 바로 매혹적인 도시로 떠나는 세계 여행이다.

시간이 허락하고, 땡전이 허락한다면 다행이지만 짧은 기간 넉넉치 않은 금액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그 나라를 두루 살피기 전에 핵심이 되는 한 곳의 도시를 샅샅히 오감으로 느끼며 생각하는 여행을 떠나고 싶다. 나의 올해 첫번째 도시 여행지는 어디가 될까. 기분좋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한다. 매혹적인 도시로 떠난 그들의 여행이 궁금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