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지 사진과 내지 컷이 포함돼있습니다.

 

1. 책에 대한 이야기

 파스텔 톤 바탕에 그려진 캐릭터들이 멋져보이네요.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곳이 뒤표지에 그려져 있네요.

라노벨을 사는데에 있어 제일 맘에 안드는 건 이 책이나 저 책이나 다 같은 책등 디자인입니다.

책을 열면 이렇게 컬러로 된 3단 핀업 브로마이드가 보입니다. 양면으로 돼있죠. 뒤쪽도 컬러구요.

주인공들이 살게 되는 배경에 되는 게임. 바로 엘더테일이죠.

각 챕터의 시작부분은 등장인물과 그의 능력치와 아이템이 표기돼있습니다. 마치 게임에서 스테이터스 창을 보는 듯이요.

왠지 세실고 느낌이 나는 일러스트입니다. 세실고의 회장을 닮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2. 등장인물 소개

시로에 : 레벨90, 게임내에서 천시당하는 직업인 인챈터, 그룹의 리더격.

나오츠구 : 레벨90, 일명 몸빵이 특기인 가디언, 시로에와 친분이 오래됨.

아카츠키 : 레벨90, 어쌔신, 시로에에게 도움을 받은 뒤 주군으로 부르며 따라다님. 셋 중 최강의 공격력.

 

3. 부분별 별점

그림체 : ★★★☆☆ - 세실고의 느낌이 나는 그림체.

캐릭터 : ★★★☆☆ - 흔한 캐릭터들. 하지만, 이들이 처한 상황은 흔하지 않죠.

재미도 : ★★★★☆ - 정말 게임처럼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이 나오는게 아주 매력적.

만족도 : ★★★★☆ - 전개는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뭔가 현실감이 드는 설정이 좋군요.

 

4. 총평(10점만점에 9.0)

- 마오유우 마왕용자가 정발되면서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있다는 걸 알게돼 구입한 작품.

- 설정도 탄탄한 편이라 라노벨의 그런 부분이 싫었던 사람도 괜찮게 볼 수 있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