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리뷰엔 13장의 이미지가 포함돼있습니다.

 

1. 책에 대한 이야기

마오유우 마왕용사의 부제는

나의 것이 되어라 용사여!

거절한다!

이렇게 돼있죠.

원작인 라이트노벨도 그랬지만, 제일 첫 대사가 이 책의 부제입니다.

표지의 우월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마왕.

뒤표지엔 용사와 메이드장, 메이드언니, 메이드동생이 있네요.

책 등은 이런 모습.

 

앞표지엔 짤막한 만화가 그려져있죠. 뒤쪽엔 마왕의 일러스트가 있습니다.

 

초회판이라고 부록을 주네요. 미니 가계부!!!

 

미니 가계부의 앞쪽입니다.

뒤쪽은 부록다운 모습이네요.

 

안 쪽 역시 부록같습니다.

미니 가계부라기 보다는 용돈 기입장 수준이랄까요...

 

2. 작품배경 & 등장인물 소개 & 내지 컷

첫 대사에 이어서 펼쳐지는 바로 다음 장면.

세계의 운명을 건 마왕과 용사의 마지막 결투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마왕의 무서운 공격

그리고 마왕의 마무리 공격.

 

과연 위기에 처한 용사는 마왕을 이길 수 있을 것인가???

 

라는 TEXT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 이 작품의 포인트죠.

 

등장인물은 마왕, 용사등 이름이 아닌 역할로 불리죠.

 

총 4개의 에피소드가 수록돼있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전쟁의 경제학적 의미가...

두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새로운 농법과 노예제도의 이야기가...

세번째 에피소드에서는 교육의 의미가...

네번째 에피소드는 종교의 역할 등 밀도높게 구성돼있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이렇게 설명이 포함돼있네요.

 

3. 부분별 별점

그림체 : ★★★★☆ - 매력적인 그림체. 

재미도 : ★★★★★ - 흔한 판타지인 마왕과 용사의 대결에 경제라는 요소가 들어간 작품.

만족도 : ★★★★★ - 라노벨보다 만화책이 더 재밌어요.

  

4. 총평(10점만점에 9.6)

- 원작은 5권으로 이미 완결. 소설형식이 아닌 대화형식으로 쓰여진 특이한 작품.

- 만화판은 일본에서 월간지에 연재 중.

- 재미, 내용 모두 충실한 작품.

- 애니화 방영이 예정된 작품이죠. 애니 그림이 소설판이라 조금은 실망스럽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