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이 흘러 넘치는 시대..
하지만 주목을 끌지 못하면 시장에서 성공할수 없다
그런 주목을 끌수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고 예외적이고, 새롭고, 흥미진진한 것이어야한다.
저자는 이런것을 리마커블(remarkable), 퍼플카우라 말한다.

난 언제부턴가 제한된 상황에서 여러가지 채널로의 노출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물론 어느정도 구조를 가지고 있고 자금적으로 여력을 가진 곳에서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으리라마는 굉장히 제한적이고 단편적인 상황이 가져다주는 압박이나 스트레는 언젠가 가져다 줄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 내가 쏟아 부어야하는 에너지를 다른곳으로 분산시키기에 충분했다.

우리가 주위에 알고 있는 퍼플카우에는 어떤것이 있을까..
아이리버의 해피콜
총각네 야채가게
공기 주입식 허리 보호대
라꾸라꾸 침대

단순히 서비스 방식의 기발함과 상품의 기능으로 충분히 소비자에게 어필할수 있는 가치가 증명되었다.
요즘 휴대폰 광고중에 이런 광고가 있다.
주위에서 핸드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고 있는걸 본 복학생이 ´핸드폰이 전화만 잘되면 되지 그게 머가 필요해!!´ 라는 광고.
핸드폰에 관심을 가지 소비자 ,핸드폰으로 영화와 음악을 듣는것을 가진 소비자, 거기다 복학생처럼 생각하는 소비자까지 타겟을 맞추었다. 물론 그게 이광고의 의도인지는 불분명하나 그 복학생처럼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는 내 생각을 알고 있는 이 광고의 상품이 조금더 친숙하게 되었다.
이만하면 이광고는 충분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