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내용은 ´가만히 앉아서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우선 일을 손이던지 발이던지 입이던지 시작하라´는 내용이다. 물론 그 시작 전후의 내용을 꼼꼼히 살펴서 일(업무)의 능률성 및 성공률을 극대화 한다는 내용의 격언을 나열해 놓았다.

책의 내용에서 받은 감동, 배움보다는 내가 잊고 있었던 느낌을 다시 한번 살려준 책 제목, 문구가 너무나 맘에 들고 고마웠던 책이었던 것 같다.

책의 내용과는 관계 없이 내가 느낀 경험들을 얘기하자면, 자기 주변을 보면(거의 회사다..친구일 수도 있고..) 똑같은 수준, 같은 시간에서 일(업무)에 착수하였는데, 나보다는 먼저 결과를 내고, 문서로 나오고 하는 이가 종종 있다. 그리고, 그 결과와 문서는 참 이상하게도 잘 되어 있어 보인다. 아니며, ´저렇게 밖에 못하나?´ 하는 느낌을 받게 할 수도 있다.

처음에는 다 그렇다. 하지만, 이제 사회생활 6년째로 접어 들면서, 그런 칭찬 혹은 비평이 나올 수있는 결과물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머리 속에서 추상적으로 있는 것들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시작하라! 구체화하라! 보여줘라! 그리고 그 결과가 호평이던지 혹평이던지 그것은 그 머리속에 있는 무언가 (자신의 꿈!! 목표!!)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이 지난 후에 ´아~~~저거 내가 할려고 했던거였어~~!´하면서 말하는 바보보다는 지금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 들이는 사람이 되어야한다.

만약, 그런 결과물의 중요성을 못 느끼고 항상 자신에서 혹평만 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글을 이해하는 당신보다 생각의 이해가 좁은 사람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그런 사람에 대한 대처방안은....? 자기 맘 가는데로 하시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