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할 지금 이순간이 이책을 읽기 적당한 시기인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개발서등의 책은 빌려보는 책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책은 구입하고 싶어 사서 봤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그 문제가 왜 발생했으며, 원인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라고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올해가 시작할 무렵에도 무리하지 않게 계획을 세워 나름대로 열심히 생활해 왔는데,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이 시점에 와서 돌이켜보면 저한테 30점 정도 밖에 줄수 없어..... 약간의 고민, 반성 하는 중에 만난 책이에요. 나름대로 자기개발서를 비롯하여, 소위 성공했다는 사람들의 자선전을 많이 읽었는데, 머리속에서는 다 공감을 하고 수긍을 해도 주제가 항상 흩어진 느낌이었습니다. 가슴으로 안 읽어서 그런건가요? 지금생각해보면 기억에 남아 있지도 않고요... 그 동안은 약간 중구 난방 식이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목표, 그 성취의 기술>은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쉬운 예로 공부할때도 제한된 몇시간 엑기스(이 엑기스는 그동안의 기출문제라던지, 수업시간에 정리한 요점이 되겠지요)만 공부해 성적잘나오는 애들이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종일 공부하고 성적이 많이 잘나오지 못하는 애들이 있잖아요. 공부 잘하는 방법도 효율적으로 선택하고, 전략을 짜야 하듯이... 그냥 이 책은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준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마지막1분까지 포기하지 마라 의 섹션을 가장 공감하면서 읽었어요. 끈기하고도 관련있는 부분인것도 같고... 개인적으로 어떤 시험을 준비한다던지, 일을 하면서, 처음 시작은 꼼꼼하게 철저하게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강박감으로 지레 포기해 버린다던지, 허지부지하게 처리를 한것 같아... 많이 생각을하면서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