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은 곤충들의 종류 이름등을 알려주고 있다면 2편은 좀더 세분화되어 설명되고 있다.

첫번째 우엑! 똥을 빨아 먹는 곤충들 편에선 이름도 생소한 나비들이 똥을 먹는다.

똥이라하면 쇠똥구리만 먹는줄 알았는데 요렇게 이쁜 나비들이 ...좀...충격이였다..

재미있는 곤충의 얼굴편에선....

이름을 살짝 가려놓고 어떤 곤충일까?? 퀴즈놀이를 하는데...각각의 대답이 나와서

한참을 웃고 넘어가야했다...곤충이름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각자 상대방 얼굴과 닮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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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얼굴만으로도 즐거운 시간들을 만들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편에선 곤충들의 위장술을 보여주는 부분이네요

우리가 흔히 아는 대벌레... 대벌레는 워낙 아이들의동화책에도 많이 나오는것이라

친근감이 들더라구요... 왕물결나방, 자나방류 애벌래... 등... 숨바꼭질 잘하는 녀석들이

많더라구요.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발생....겨울엔 어떻게 지낼까???

역시 정답은 책속에 있지요.... 74페이지부터 시작하는 해답....

책속의 수많은 사진들을 소개해드리고 싶은데 오늘따라 제 컴이 영ㅇ~~ 말을 안듣네요

사진들이 얼마나 생생한지...첫돌을 맞이한 울막내는 만지는것을 조심스러워하더군요~ㅎㅎ

 

참 애벌레들을 겁없이 만지는 울 친구들있죠?

울 둘째가 그런편에 속해요... 그 꿈틀거리는것들을 거침없이 잡아서 조물락 조물락거리는데

가끔 그냥 만져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들때도 있네요..   댁의 자녀들은 어떤가요?

"애 만져도 되나요?라는 코너를 통해서 만지면 안되는 애벌래들을 소개해놓고 있어요

전 요놈들만 기억할랍니다... 울애들에게 위험이 되는 녀석들만...ㅋㅋㅋ

 

1편을 읽으면서 궁금했던점들을2편에서 해답을 찾을수 있는듯 하네여

보면 볼수록 알면 알수록 더욱더 궁금증이 더해지는 곤충들의 세상...

울아이들 학교에서 주변에서 늘 함께 생활하고있지만 정작 그들에 대해서는 잘 몰랐던것 같다

우연히 방한귀퉁이에 줄지어 다니는 개미들을 보고선 그냥 고개만 그덕이고 그들이 무엇을하는지

눈여겨 보지도 않고, 궁금해하지도 않았는데, 한참뒤에야 놀라운사실을 알게되었고

(컴퓨터 모뎀속에 집을지어서 알을 낳았던 일 발생~~~)그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었다....

사마귀는 밤이되면 눈이 새카맣게 변한다... 암컷은 알을 낳기위해 수컷도 잡아먹는다....

이같은 사실들을 경험하고 책으로 보고 익힘으로써 곤충들의 소중함과 곤충들의 신비로움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