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엄마가 콕콕 짚어 주는 과학시리즈 4편에 해당하는 식물에 관한 글이다.

우리가 흔히 식물이라함은 들에 널려있는 풀과 산과 꽃들을 말하는데

쉽게 접할수 있는 소재라서 관심 밖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책을 읽어 나가다보면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 식물이

지구를 지탱하는 뿌리와도 같다는걸 알게 될것이다.

식물은 스스로 생명을 만들어 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식물을 알아가는것이 생명의 비밀을 알아내는 열쇠라고 저자는 소개한다.

따라서 식물의 생태를 직접 겪으면서 알아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제안하고 있다...

1. 식물이란?
2. 식물의 구성과 광합성
3. 식물의 번식
4. 다양한 식물들
5. 식물의 이용과 보호     

이런 순서대로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본문글중에서.......

식물은 뿌리를 통해서 물을 빨아들이고 잎으로는 햇빛을 받아 들여

엽록소를 만든단다. 이것이 바로 식물이 스스로 영양분을 만드는

광합성 과정이야...........본문의 글처럼 대화채로 되어있어 읽고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으며 동물에 비해 식물의 특성들을 알아볼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주는 책이다.

초등교과관련된 내용을 많이 수록하고 있어

학업에도 도움이 되는책이다.

그 중에서 한가지 식물의 번식편을 보면

꽃의 색이 여러가지인 이유와 식물도 후손을 남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포자라는 홀씨로 번식하는 것들도 소개해놓았다.

종족을 번식하려는것은 동물뿐만 아니라 식물또한 그렇다는것을

일깨워주는 내용중에 줄기를 이용해서 번식하는 식물과

스스로 씨를 심는 땅콩이야기를 읽고 난다면 쉽게 이해 할것이다.

재미있게 읽은것중 하나는 다양한 식물들중 별난 식물 이야기이다

곤충을 잡아먹는 식물은 습지에서 주고 사는데 습지에서 질소,인 무기질등의

양분이 충분치 못해 곤충을 잡아 먹는다고 한다...

더욱 놀라운것은 벌레먹이말과 파리잡이풀은 곤충이 잎에 앉으면

0.5초에서 0.01초정도로 아주 빠르게 잎을 오므린다는 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꽃, 파플레시아는 동남아시아 보르네오라는 섬에있는데

지름 1미터에 둘레가 3미터나 된되요.. 그런데 재미있는건 이 꽃의 향기가

썩은 듯한 냄새를 풍긴다는것이지요.. 다른 동물이나 사람이 따가지 못하게

하는거라네요......

이처럼 책속엔 재미와 흥미를 자아내는 그리고 학업과 연계되는

글들을 수록하고 있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과 친해지면서 학업에

도움이 되는글들을 습득할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책이랍니다.

각 부분별로 초등학교 몇학년 몇학기 몇단원까지 표기해놓았답니다.

책속의 내용을 하나하나 표현하긴 힘들지만, 수많은 내용들이

평상시에 접해보지 못한 내용들이 많아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이번 태안사건을 계기로 자연에 관한 관심이 집중되어있을때

내 아이들에게 자연은 어떤것인지,자연을 어떻게 보호할수 있는지

그 자연속의 중심인 식물이야기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