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곰히 내가 가진것은 얼마나 되나?를 생각해본다.
항상 부족한 삶이라 불평하며 지내는 나...!
과연 나는 부족한 삶에 지친 현대인의 한 사람일까?

02. 그걸 바꿔봐.
21. 세상에서 가장 싼 밥.

지식 e 4를 읽으며 나는 가슴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항상 풍요롭지 못한 삶을 비관하며 지낸 시간...
정작 나에게 부족한것은 끊임없는 욕심 때문에 진정한 풍요를 알지 못한 내 마음이였다.
전작들과 달리 상당히 우울한 내용이 가득하다.
이뿌고 따뜻한 소시민들의 이야기보다는 지금 시대에 비춰진 어두운 경제상황이나, 정치사회에 대한 글이 상당하다.
하지만 이런 글들로 인해 나 자신을 한 번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끊임없이 무언가를 갈망하는 끝없는 욕심에 맞침표를 찍어 보련다.
누구는 한끼 식사를 걱정할 때, 겉멋만 가득한 난 조금 더 좋은 명품...!을 원하며 가지지 못한 현실을 비관하고 있는 나.
생각의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책을 통해 깨우친다.

18. 한잘라.

권력이 얼마나 무서운것인지 새삼 다시 깨닫는다.
세상에 진실로 믿고 있었던 일이 힘있는 자들에 의해 왜곡된 이야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이제야 나는 깨닫는다.
정말 세상에서 인정하는 죄는 무엇인가?
우리가 믿고 있는 죄의 의미는 과연 옳은가?
사람을 죽이고도 죄인이 아닌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세상의 현실에 답답한 가슴을 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