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신기한거 보여줄까 하면서 아이앞으로 내민 코코몽 두들북
무엇인지도 모르고 처음엔 코코몽캐릭터에 환호성을~
책 한권과 붓, 물만 준비해 주면 엄마를 귀찮게 하지 않고 너무나 잘 노는데
진작에 두들북을 사주지 못한게 미안해지더라구요.
한권을 모두 색칠하고는 다시 앞장을 넘겨보더니
물이 말라서 하얗게 변한 부분을 다시 붓으로 샤사삭~
코코몽 두들북만 하려고 해서 내일 또 하자며 달랠 정도로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네요.
18개월된 동생이 하고싶어서 붓을 손에 쥐었더니 난리가 나네요.
동생것으로 두들북 한권 더 사주어야 겠어요
코코몽 두들북 물로 그림 그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싱싱마을의 봄부터 겨울까지 사계절 그림을 보면서
캐릭터 찾기와,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숫자세기를 하는 등
아이들과 그림을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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