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그림》은 그림을 배워 본 적 없는 사람도 따라 그릴 수 있도록 만든 수채화 책입니다. 학창 시절 미술 시간에 그려 본 것이 전부여도 괜찮아요. 그리기 쉬운 것부터 샤프로 스케치한 후 채색하는 그림까지, 하루하루 차근차근 그리다 보면 실력은 절로 따라오거든요. 좋아하는 꽃이나 여행지에서의 순간을 그림으로 남겨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1일 1그림》을 통해 붓을 들고 수채화를 그리는 따뜻한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그림에 사용한 물감과 붓, 친절 소개

분홍색으로 꽃을 그립니다. 이때 가지고 있는 분홍색 물감을 써도 좋지만, 책에서 사용한 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할 수 있잖아요. 하늘 아래 같은 분홍색 물감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각 과정마다 그림에서 쓰인 물감 이름을 달아 두었습니다. 작가가 사용한 붓의 종류도 친절하게 소개합니다.

먹지에 대고 따라 그릴 수 있는 스케치 도안 수록

장미나 나비, 리스처럼 세밀한 묘사가 필요한 그림들은 샤프로 스케치부터 완성한 후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합니다. 스케치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 있지만, 그래도 그리기 어렵게 느껴진다면 책의 맨 뒤쪽에 수록한 스케치 도안을 활용해 주세요. 종이 위에 먹지를 대고, 그 위에 도안을 올려 선을 따라 그대로 그려 보는 것도 초보자에게는 아주 좋은 연습이 될 것입니다.

그림 그리는 과정을 동영상으로도 살펴볼 수 있도록 QR코드 제공

[동영상으로 보는, 1일 1그림] 챕터에는 그림마다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해 두었습니다. 작가가 그리는 모습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면 따라 그리기가 더욱 쉽겠죠? 그림을 그리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을 경우에는 그 과정만 반복해서 확인해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확인해 보세요.

완성한 그림을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토샵 팁 공개

개인 명함에 직접 그린 그림을 넣고 싶으신가요? 정성 가득한 청첩장을 만들고 싶으신가요? 수백 장이 필요한 이런 작업을 한 장 한 장 손으로 그릴 수는 없어요. 그래서 완성한 그림을 스캔하여 포토샵으로 가공하는 과정을 간략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부터 컴퓨터로 작업하는 일까지, 《1일 1그림》 한 권이면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