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이 위인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책이 아닌

자기꿈을 찾아서 어떤 사람으로 자라나는가를 보여주고자하는 

마음에서 나온 책이라는 글구

그말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개구쟁이 친구의 모습을 하고 있는 주인공 김홍도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으로 김홍도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학교 다닐적 그림으로만 접했던 김홍도

그의 어린시절을 책으로 읽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엄마는 좋았답니다..

포근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말이져 ^^

장난꾸러기였지만 그림그리기를 너무 좋아하던 아이

틈만 나면 땅에 그림을 그렸고 종이가 없어 벽에 그리다 혼이 나고

그렇게 마냥 그림이 좋았던 아이가 커서 유명한 화가가 되었답니다.

바로 김홍도의 어린 시절 이야기였습니다..

그런 주인공의 이야기에 맞게 책속 그림은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 옛멋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적당한 글밥과 홍도의 그림에 대한 애정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요즘은 너무 풍족해서 부족함을 모르고 자라는 아이들..

자신이 좋아하는 걸 하다보면 자신의 꿈도 발견할수 있는 것인데

 너무 부모가 다 해주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 책을 같이 읽던 아이들은 홍도가 누굴까 찾는 데에 관심을 보였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의 꿈도 이야기 해보구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어려서 부터 꿈을 이룰수 있는것이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지만

책 한권으로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로 아이들은 저마다의 꿈을 키울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림그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 공감대는 형성되지 않을지는 몰라도

아이에게 그리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게 해줄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