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을 키우면서 엄마들의 최대 관심사는 영어

그다음이 경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어릴적부터 시작하는 경제교육에 엄마들의 관심이 뜨겁더라구요..

유명한 몇몇 인물들을 살펴보면 어릴적부터 경제 습관 경제 관련 일화들이 소개되면서

그렇지 않을 까 싶습니다. 저 역시 단순히 경제관념은 확실히 심어줘야 겠다는 생각에

몇몇 경제 동화를 읽은 적이 있었답니다..

처음 읽은 책은 실제 주인공 어린나이에 어떤 방법으로 부자가 될수 있었는지 자세

하게 나와있는 카라의 이야기와

이번에 읽게된 워렌 버핏경제 학교 였습니다.

아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은데 전 간혹 온라인 서점에서 스쳐본 기억이 있네요..

1+2 가 어떻게 10이 될수 있을 까 어찌해서 표지에 값싼 부자이야기라고

적혀있을 까 궁금하여 펼쳐든 워렌버핏 경제 학교..

7세 이상 초등 아이가 읽으면 재미날 듯.. 물론 엄마가 읽어도 부담이 없었답니다..

큼지막한 글씨에 중간중간 일화들이 섞여 있어 한권에 집중해서 읽지 못하는

어쩔수 없는 엄마들의 생활을 빗대어 본다면 말이져..

처음 내용을 접했을 때 조금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워렌 버핏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질줄 알았던 이야기가..

여러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유명한 다른 인물들의 일화를 중간중간 섞어..

워렌 버핏의 생활습관으로 이어졌기 때문이었져..

다 읽고 보니 그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이랬답니다..

경제하면 바로 돈이 생각이 나게 되져..

그래서 돈 많이 버는 직업을 선호하는 것일거구요..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돈의 소중함 보다는 직업이 주는 행복함

그리고 따라오는 것이 경제..

사람의 중요함을 짚어주는 부분이 제일 좋았답니다..

워렌 버핏선생님의 경우 회사의 직원 한명한명의 특성을 파악하여

가장 잘 맞는 일자리를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회사 생활이 즐겁도록...

사람그리고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는 면이 많이 와닿았습니다.

또하나는 감옥에 갇힌 세명의 죄수이야기였습니다.

원하는 소원을 말하라고 했을 때 한명은 술을 한명은 돈을 한명은

신문을 달라고 했다져..

출소를 앞뒀을 때 술을 원했던 사람은 술주정뱅이가 되었고..

돈을 원했던 사람은 다 써버렸고..

신문을 달라고 했던 사람은 감옥에서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할수 있어

사업에 성공을 했답니다..

긍정의 힘.. 그리고 포기 하지 않는 용기.. 이 책안에는 경제에 끝나지 않고

아이들이 익혔으면 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있답니다..

때로는 다른 색깔의 글씨로 큼지막한 글씨로 요점을 콕콕 찍어주면서 말이져..

읽으면서 엄마의 경제 관념도 한번 짚어볼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었답니다

아이가 좀더 자라 직접 읽게 될 나이가 됐을때 엄마보다 더 많은 걸 느낄수 있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