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나보고 남자에 대해 눈이 높다고 합니다... 내가 이 책을 읽는다고 했을 때 나의 지인은 높은 눈이 더 높아 진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모두가 꿈꾸는 결혼은 지금의 자신보다 더 나고.. 혼자가 아닌 둘이어서 더 행복한 삶이 되길 바래서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처럼 이 책은 책에서 말한 것 처럼 지금 내 삶을 포기 하고 더 나은 삶이 아닌 길로 갈지도 모르는 결혼이라면 굳이 결혼해야 하나?라는 물음에 답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결혼은 인내와 헌신, 타협이 필요하며, 결혼할때 괜찮지 않은 남자를 제외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동안 만난 제가 좋은 만남을 고려했다가 끝낸 남자들에게서 보인 나쁜점들이 보이구요.. (사람들에게 당신을 어떻게 소개하는가? 칭찬에 인색하고, 농담이라도 당신을 깍아 내리는 남자라며 걷어차라등... ) 또한 괜찮은 남자에 대해서도 소개 해 줍니다. (친절을 베풀줄 아는 사람, 공감할 줄 아는 사람, 존중해주는 사람등.. )

이렇듯이 이 책은 정말 후회 하지 않고 똑똑한 결혼을 꿈꾸는 이들에게 주는 따끔한 지침서가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총평

200여 페이지, 중간 중간 멍언과 사례가 있어서 책장이 쉽게 넘어 가는 책이었다.

신부(성직자)님이 쓴 글로.. 철저히 여자들 기준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남자들도 좋은 남자가 될수 있는 지침서가 되는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