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핵심은 영업이라고 한다. 영업은 곧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도 하다. 즉 사람을 상대하며 일적인 성과를 내는 일이다. 하지만 많은 영업인들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좌절감을 맛보곤 한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비즈니스맨이 될 수 있을까, 매일같이 고민한다.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영업이다.

 

‘비즈니스 매직’은 비즈니스의 꽃인 영업을 탁월하게 성공해내는 비법을 담은 책이다. 단순히 영업인으로서의 비법만 담은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윤택하게 살 수 있는지 말하고 있다. 현장에서 뛰고 있는 영업인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당장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좋은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치열한 영업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또 살아남으려면 복잡하게 얽혀있는 인간관계부터 잘 풀어나가야 한다. 인간관계라는 것은 굳이 영업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도 바로 인간관계이다. 고로 이 책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비법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업인이 아닌 보통 사람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다.

 

이 책은 보통 영업 도서들과는 달리 소설 형식을 띠고 있는 책이다. 무능한 영업인이었던 오가사와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그가 최고의 영업인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비즈니스 비법을 배우게 된다.

 

영업을 하는 사람이 가져야 하는 올바른 마음가짐에서부터 실제 업무에 유용한 기법 등이 소설 형식의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있다. 그런 이유로 책을 읽는데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힌다. 또한 주인공이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잔잔한 감동도 느낄 수가 있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면 남의 일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 무능력한 영업인으로 등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꼭 나의 모습 같아 동질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통해 비즈니스 비법들을 배울 수 있고, 또한 갈수록 멋진 비즈니스맨으로 변화해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다.

 

영업에 관한 책들은 많지만, 이 책은 보통의 다른 책들과는 다른 잔잔한 감동이 있다. 또한 실생활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루고 있으며 주인공과 독자들을 동화시키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꼭 영업인이 아니더라도 삶에서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