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난 문진 MLL은 아주 재미있는 책이에요.

농장에서 사는 동물들이 나오지요.

동물과 숫자를 익힐 수 있지요.

또 계절의 변화도 볼 수가 있답니다.

 

 

 

 

 

 

 

YouTube에서 동영상을 찾았어요.

http://www.youtube.com/watch?v=Lj_odhwo81s

책에서 본 내용을 이렇게 화면으로 보니 더 좋아하네요.

트렉터가 지나가면서 농장에 사는 동물들을 차례로 태우는데

a Black and white cow, two grey donkeys 하면서 태우거든요.

그렇게 농장에 사는 동물과 숫자 그리고 색깔을 배울 수 있어요.

또 동물들의 울음소리도 알 수 있어요.

이 책 한권으로 정말 많은걸 함께 할 수 있어요.

또 동물을 태울때마다 계절도 바뀌어요.

아마도 바쁜 농장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나봐요.

그런데 가다가 트렉터가 덜컹하면서 동물들이 모두 떨어져요.

그래서 빈 트레일러를 끌고 트렉터가 농장으로 돌아왔는데...

글쎄 동물친구들이 모두 벌써 농장에 와 있네요.

 

후렴구처럼 트렉터 소리가 반복되는게 재미있어요.

울 준이는 이 책에서 처음으로 당나귀를 접했답니다.

말이랑 비슷하게 생겨 헷가리는거 같은데

저도 당나귀를 어떻게 설명해줄 수 가 없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동물들은 모두 잘 아는 동물들이라 아주 쉽게 보았답니다.

 

「Driving My Tractor」를 읽고 어떤 활동을 해 줄까 생각하다

준이가 색연필 잡는 힘이 약해 연습이 필요할거 같아 워크지를 만들어 풀어보기로 했어요.

 

책 속에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는 워크시트지에요.

이렇게 내가 원하는 워크지를 만들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앞으로 자주 이용할듯 싶어요^^

 

이건 같은 그림 찾아 선 긋기.

동물 숫자를 세어 맞는 숫자에 색칠하기인데 준이는 따라쓰기 했어요^^

 

지시에 따라 동물들에 동그라미 그려주는건데

전 당연히 한꺼번에 동그라미를 그려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준이는 하나씩 하나씩 동그라미를 그려주네요.

이게 어른과 아이의 차이인가?

아님 제 설명이 부족했던듯!

그래도 아주 잘 했지요^^

 

이건 다른 그림 찾기!

 

이건 제가 영어 읽어주면 맞는 그림을 찾아 선긋기했어요.

 

워크지 푸는건 정말 오랫만에 했거든요.

정말 재미있어했어요.

더하고 싶다는데 준비한게 몇장 안되서 다음에 다시 하기로 했네요.

 

울 준이 영어로 숫자를 익힌 후에는 하나둘셋하고 세지 않고 원투쓰리로 세요.

색깔도 아는건 절대 우리말로 안하고 영어로 말해요.

홈스쿨 선생님이 우리말로 하자고 하셔도 꿋꿋하게 영어로 말하더라고 하실 정도에요.

그래서 이번 책은 책읽기도 워크지 풀기도 아주 쉽고 재미있었어요.

 

그래서

노래 별점 ★★★★★

내용 별점 ★★★★★

킴앤존슨 덕에 우리 준이 좋은 책을 만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