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갈 수록 영어에 대한 관심도 커져만 가는 것 같습니다.

소민이는 이제  6살 본격적인 문법을 접할 나이는 아니지만, 앞으로 우리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올 한 해 저의 영어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하다보니, 요즘 나오는 영어 책들에 있어서도 관심이 자꾸 생기네요^^.

 

제가 이번에 만나 본 영어책은 문법 교재에요. 빌앤그로우에서 나온 <Grammar in Focus>인데 지난 번 소민이와 앞 부분을 조금 해 보면서 재미있다고 느꼈던 <Grammar in mind> 다음 단계의 교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소민이와 <Grammar in mind>를 다 하기에도 아직은 시기 상조이지만, 그 교재를 접하고 난 뒤에는 이 교재들을 갖고서 보다 완벽하고 능숙한 완성도있는 문법을 익히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3단계 시리즈로 구성된 <Grammar in Focus>에 대해 살펴 볼게요^^

세 권이 시리즈인데요. 각 권당 보면 워크북과 오디오 시디가 책 안에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한 권의 구성이랍니다. 2권, 3권 역시 이렇게 워크북과 오디오 시디가 함께 들어있어요.

 

아무래도 책 수준이 좀 있어서, 어느 정도 영어에 노출이 되고, 본격적인 문법을 익히려는 학생들이나 일반인 대상의 교재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제가 학교 다닐 때와는 달리 이젠 영어 문법을 배워도 이처럼 영어로 된 교재속에서 문법적인 요소만이 아니라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를 통합적으로 한꺼번에 익힐 수 있는 좋은 교재가 있어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교재의 특징을 읽다보면 문법만이 아니라, 문법을 학습하여 적용하는 엑티비티의 비중을 크게 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단계 세 권의 안의 목차를 보면 문법적인 요소들이 점층적으로 누적되어 진행되는 느낌이에요. 같은 조동사 Will을 다루었더라도, 단계에 따라 중점을 두는 요소가 다르고, 또한 다루고 있는 텍스트 들의 성격이 다릅니다.

 

(1단계 contents입니다)

 

(2단계 contents입니다)

 

 (3단계 contents입니다)

 

<Grammar in Focus> 1단계

 

20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일단 문법적인 요소를 도입하는 부분부터가 그림으로 되어 있어요.

그림과 함께 목적하는 문법요소가 색상등으로 구분해서 잘 노출된 글이 나옵니다.

 

 

문법에 따라 글의 내용이나 형식이 모두 달라서, 그림과 함께 읽어 보는 재미가 있어요.

특히 노란색상의 Discover 란에는 T/F로 간단한 문법적인 사항을 체크해 보게 되어 있어, O,X 퀴즈 푸는 느낌이에요.

 

 

문법에 대해 쉽고도 분명하게 전달해 주는 "Notice & Practice"가 모든 unit에 3개씩 들어 있어요.

삽화와 도표 등을 이용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어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

 

 

다음으로  "Expanded Practice"를 통해서 다양한 문법 활용을 익혀 문법에 대한 자신감을 주고, 유창한 영어를 익히게 도와 주고 있어요.

각 unit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Revise, Write & Say" 에서는 새로 배운 문법을 이용해 차근차근 영작을 해 보는 활동이 들어 있어요. 자신과 밀접한 소재의 이야기들을 적다보니 차근차근 이 코너를 성실히 하다보면 영어 실력이 매우 향상될 것 같고, 쓰기나 말하기에도 자신감이 붙을 것 같아요.

 

직접 말해 보는 활동은 <워크북> 안에도 들어 있어요. 한 unit당 2페이지로 되어 있는 워크북  마지막 활동이 <Listen & speak>로 문법의 유창성을 길러주게 되어 있어요.

 

<워크북>

 

오디오 시디를 통해 간단한 대화를 듣고 말해 보는 활동이 들어 있답니다. 워크북 안에서는 듣고 받아적기와 듣고 말하기 등의

활동을 하면서 듣기 부분에 대해서도 노출이 많이 이루어 지게 되어 있습니다. 

    

<Grammar in Focus>를 접하고 난 뒤 드는 생각

요즘은 문법을 익히는 교재도 참 통합적으로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원서로 바로 바로 문법적인 요소들을 익히고, 그 익힌 문법을 활용해서 직접 에세이도 써  보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서, 언어의 4요소인 말하기와 쓰기 영역으로 확장해서 공부할 수가 있습니다.    문법적인 것은 알지만,  말하기와 쓰기에 영 자신이 없는 저에게도 참 유용한 교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적극적으로 공부해 보면 부족한  저의 영어 실력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해 보>   문법책이지만 오디오 시디도 있어 듣기부분에도 도움이 되고, 문법적 요소에 따라 정말 많은 텍스트를 읽을 수 있으며,    배운 문법적인 요소를 바로 바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보고 발표하게 함으로써,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전 영역을     고루 발달시키게 돕고 있는 <Grammar in Focus>로 완성도 있는 문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