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을 요즘 부쩍 느껴요.
학원을 다니면 숙제를 내주니 하긴 하는데 수동적이더라구요.
딱 숙제 내 준 만큼만 하려하고
숙제를 하면 모든 공부를 다 끝낸 것처럼 더 이상 하지 않아요.
영어 학원에서 사는 문제집이 정말 많은 데
나중에 다 하고 보면 아이가 빠진 날은 그대로 안 한채로 남아있고,
군데 군데 하지 않은 흔적들도 많고
그래도 또 다음 교재는 사고,
가끔은 제대로 모른채 문제집만 사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아이가 스스로 공부해본다고 해서 영어 학원은 그만 다니게 했어요.
숨마 주니어 시리즈로 영어를 공부하게 주었어요.
이 시리즈는 핵심 문법 정리가 정말 일목요연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배워가는 과정이기에 문법 항목을 구분해 주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암기하며 배울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어요.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문법 내용을 전달해주고 있어서
공부할 맛도 나는 것 같아요.
굵게 표시된 대표 문장은 암기하면
여러 문법 항목이 섞여 헷갈릴때 도움이 됩니다.
특히 틀리기 쉬운 것은 팁(tip)에서 알려 주어서
꼼꼼하게 익히면 덜 틀릴 수 있어요.
알맞은 것 고르기, 알맞게 넣어 완성하기 등
여러 유형의 문제를 차근차근 풀면서 바로 위에서 학습한
항목을 적용해서 풀다보면 익힌 내용이
어떻게 문제로 출제되는지 감이 잡혀요.
옆에 어휘에 대한 설명도 있어서
함께 암기하며 공부할 수 있어요.
내신 적중 실전 문제는 어디서 공부한 것은지 각 문법 항목을
위에 적어줘서 틀리는 문제 유형이 어떤 것들인지
다시 찾아 복습하기 수월해요.
실전 문제는 해설도 상세하여 왜 틀렸는지 알 수 있어
혼자 공부하기도 괜찮더라구요.
각 단원이 끝날 때마다 핵심 문법을 정리하여 복습할 수 있어요.
공부한 것을 더 간단하게 정리하여 보여주니
공부를 마치고 다시 살펴보는 시간도 적게 걸리면서도
배운 것들은 머리에 다시 떠올려보게 되니 읽어보고 지나가도록 하면 좋겠어요.
중학 여문법 매뉴얼 119시리즈는 각 학년별로 핵심 문법 포인트 119개를
학습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깔끔하게 편집되어 있고
한 눈에 보이는 구성이라 답답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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