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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쓰기 책에 기본적으로 관심이 많아요. 

 

글을 쉽게 쓰도록 알려주려고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보니 이렇게 글쓰기 교재들의 도움을 받으려 

알아보고 있답니다.

 

이번에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를 읽으면서

2~3학년 글쓰기가 더딘 친구를 떠올렸어요.

글쓰기 정말 싫어하는데 부담주지 않으면서

찬찬히 기본기를 다지자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시작해서 풀어보고 있는데

쉽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반응이 괜찮습니다.

문제 풀면서 영어 학원에서 하는

학습과 비슷하다면서 자신의 견해까지

이야기 해주는 것이, 마음에 부담을 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제목에서 보니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첫걸음 편"이네요. 

추가적으로 다음 단계도 나오면 더 활용하고

싶네요. 

 

 

 

워크북도 있는 것이 영어 교재나 고학년, 중등 교재 

생각이 납니다. 훈련집이 따로 있어서 본 책에서 

부족한 부분들은 더 많이 써 볼 수 있어요.

 

 

1장, 2장은 문장의 요소와 기본 문장을 

익히는 구조입니다.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등 필수 문장 성분을 익히고

그 문장을 만드는 형태를 익히게 되어 있어요. 

한 문장 쓰기 기초부터 다지는 과정입니다. 

 

​문장 성분이 하는 역할도 알려줍니다. 

 

문법의 기초를 배워가요. 아주 어린 친구등은

주어를 주인공 넣으라고 하면 쉽게 알아들어요. 

 

그러나 배웠다고 해서 알쏭달쏭 주어 찾기는

 

헷갈립니다. '-은/는/이/가'의 형태는 쉽지만, 

'-에서'도 주어로 쓰일 수 있다는 건

저학년에게는 어렵네요. 

 

스스로 써보는데 자기 맘대로 넣을 수 있으니

문장이 만들어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서술어도 제법 길게 썼어요, 

한 어절을 벗어났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문장 만들어가니 재미있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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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근 차근 하다보면 꾸밈 문장도 배우고, 

문장을 이어 쓰는 것도 다룹니다. 특히 

문장 이어 쓰기는 중심 문장 뒷받침 

문장 쓰기 때도 학교에서 배우고

설명문 쓰기의 설명 방식으로도 

배우는 것인데, 문장 쓰기로

다양한 문장 쓰는 방법을 배우니 

글을 써 가는 맛을 느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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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이 실전 문장 쓰기입니다. 

세 문장 정도로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쓸 수 있느니 한 문단 쓰기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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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지도를 통해 쓸 글감을 모아 봅니다.

그리고 나만의 세 문장을 써 보는 구성이에요.

어떻게 쓰면 좋을지 예시글이 있으니

보고서 비슷한 형식으로 자신의 글을 표현하면 

되겠어요.

 

글쓰기 책들을 보면 난도가 있어서 

한 번에 일정 글을 쓰게 되는 책들이 많았는데

"초등 글쓰기 무작정 따라하기"는 아이들의

부담을 한결 줄어주는 책인 것 같아요.

무작정 따라쓰기, 무작정 시작하면 되겠어요.

 

또한 정답 및 참고답안지도 맘껏 활용해도 됩니다.

단 똑같이만 쓰지 않고 내 글로 바꾸면 돼요. 

 

 

오히려 참고답안지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글을 처음부터 잘 쓰기는 어렵지요.

이미 쓰여진 글을 보고 배우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되니까요. 아이들에게 답지 보고 

자신의 문장으로 바꿔 쓰도록 똑같지만

않으면 된다고 하면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권장연령은 저는 초등 2학년부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1학년도 2학기부터도 괜찮을 것 

같구요.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나만의 

한 문단 쓰기 정도는 어렵지 않을 것 같고, 

그 한 문단 한 문단이 모으면

또한 긴 글쓰기도 도전해 볼 수 있겠지요. 

 

다음 단계 책도 기대됩니다. 세분화가 되어서

아이 수준에 따라 가감해서 볼 수 있는 책들이면

좋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