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1순위가 뽀로로였고, 두 번째가 코코몽이었어요.

요즘엔 유치원 다녀오는 시간이 길어서 거의 텔레비전 시청을 하지 않는데,

유치원 가기 전에는 뽀로로와 코코몽으로 형을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래곤 했답니다.

 

제가 봐도 참 잘 만든 캐릭터, 아이들에게 사랑받을 만한 캐릭터가 이 코코몽이랍니다.

유아들이라면 누구나 한 때 이 까꿍 놀이를 참 즐기는 것 같아요.

지금은 연령이 좀 되었지만, 두 아이 모두 까꿍 놀이를 참 재미있어 했고,

영어책도 피커부~~ 하면서 놀아줘도 참 즐거워 했거든요.

 

코코몽과 함께 언어도 배우고, 플랩을 들추면서 까꿍놀이도 즐길 수 있는 책이

<누굴까? 까꿍!> 입니다.

 

과연 플랩 뒤에 가려진 부분에 누가 있을까?

조금만 보고서 전체를 유추해야 하는데, 코코몽을 즐겨 보는 아이들이라면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자신있게 누구야~~ !! 라고 이름이 나온답니다. ㅋㅋ

그것이 또한 아이들에겐 아주 재미있는 요소인 듯 싶어요.

자신이 익숙한 그림을 통해서 편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듯 싶네요.

 

 

싱싱마을의 특별한 날, 과연 어떤 날일까요??

 

  

 

예쁜 파스텔 색감의 그림이 따스함을 주고,

익숙한 캐릭터 이기에 유추하기도 어렵지 않고,

까꿍 놀이를 즐기는 연령대의 아이들에겐 말 배우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코코몽 뒤에 보이는 로보콩을 가리키면서 엄마에게 엄마, 로보콩이야,

코코몽이 만든 얘야라면서 알려 주는 소안이.

소안이가 한글을 익히는 단계라면 글씨가 큼직한데다가 좋아하는 캐릭터라서

읽기 연습용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아직 한글은 전혀 모르니, 이렇게 들추면서 누구인지 맞춰보고,

엄마가 읽어주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