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보고서 딱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책이구나 했어요^^

7살, 우리 나라뿐 아니라 세계로 관심이 넓어지는 시기,

한창 유치원에서 세계 여러 나라 관련 프로젝트 수업을 한 지라. 읽을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더라구요.

7살 우리 아이가 읽기엔 글밥이 조금 많은 듯도 하고, 살짝 어려운 점도 있지만,

지역마다 시간이 왜 다르고,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 왜 시계를 다시 맞추어야 하는 지

 알려 주는 흥미있는 내용의 책이었어요.

 

 

세계 여행, 아직은 아이들과 해 본 적이 없지만, 장차 꼭 해 보고 싶은 것이, 해외 여행이랍니다.

제가 어릴 때와는 달리 요즘은 아이들도 해외를 많이 다니기에

초등학교때 다른 나라를 다녀오는 경험을 꼭 갖게 해 주고 싶은데,

이렇게 비록 시간을 주제로한 이야기를지만, 다른 나라에 관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시계가 나라마다 똑같지 않다는 것,

유치원 다니는 아이라면 들어 본 적이 있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어느 날인가 와서, 엄마 미국은 우리가 아침일때 밤이래~~

라면서 시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답니다.

 

당시에는 그렇지, 시간이 나라마다 다르지, 그러고 말았는데,

이 책을 접하고 보니, 나라마다 시간이 다른 이유를 알려 주는 것을 통해, 과학적인 원리를 배우고.

그리고 시간이 다르기에 세계 여행을 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 지. 확장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소재구나 싶었어요. 

 

 

마치 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 함께 하고 싶어 집니다.

 

 

지구의 자전으로 인해 변하는 시간, 과학과도 연결되는 이야기여서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답니다.

 

집에 있는 지구의를 가지고 돌려 보면서 눈으로 확인해 보면 이해가 훨씬 빠를 것 같아요. 

 

 

책 맨 뒷편에  실험 활동, 지구본과 스탠드 조명을 가지고 나라마다 시간이 왜 다른지  알아 보는 활동이 있답니다.

정말 어렵지 않게 불빛만 가지고, 지구의 자전을 통해서 나라마다 시간이 왜 달라지는 지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답니다. ^^

 

 

아이들이 궁금해할 법한 이야기를 흥미있고 재미있게 예를 들어 전달해 주고 있어요.

표준시간대가 도시 한 복판이나 나라 한 가운데서 나뉘게 된다면 정말 혼란스럽겠지요.

다행히 표준시간대를 나누는 선이 일직선이 아니어서 그런 일은 없답니다.

 

 

우리 나라야 단일 표준시간대인데, 미국은 정말 넓어서 여러개의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현재 우리의 시간만 생각하다가, 세계 여러 나라의 시간들을 함께 살펴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직접 여행을 떠나고 싶기도 했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후로 읽으면 더 공감하면서 느끼고 체득하는 바가 많을 것 같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참 좋을 도서인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