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사는 소민이 또래의 여자아이가 거의 날마다 놀러 옵니다.

유치원 끝나고 오면 거의 저희 집으로 오는 듯 싶어요.

소안이는 누나가 오면 좋나봐요.

신나서 이것 저것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어제는 옆집 누나가 소안이를 위한 작은 선물을 가져 왔네요.

바로 조그만 에디 인형입니다.

집에 있길래 가져 왔답니다.

소안이의 뽀로로 사랑을 아이들도 느끼나 봅니다.

 

 

 

 

누나가 가져온 조그만 에디를 어찌나 아끼는 지요.

어제는 잘 때도 갖고 자고,

아침에 눈 뜨자 마자 작은 에디 인형 찾고,

오늘도 여러번 작은 에디를 찾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있었음 좋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