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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참 예쁜 나이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 패기가 있는 나이.

그런데 세상은 이들을 '88만원 세대', '트라우마 세대'로 내몰고 있다.

꿈으로 가슴 떨려해야 하는 시기에 현실의 냉혹함 앞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 스무 살.

그렇다고 주저 앉아서야 스무 살이라고 할 수 있나.

준비된 스무 살은 세상이 두렵지 않다!

인생을 먼저 산 선배들에게 20대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지혜를 얻어 보자.

그들도 역시 흔들리고 두려운 20대를 보낸 이들이 아닌가.

세상의 비바람을 이기고 터득한, 하지만 스무 살 때는 미처 몰랐던 세상살이의 지혜에 대해

그들에게 한수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