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엔키즈

나만의 일러스트 그리기

보기만해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들.

이걸로 다이어리도 직접 꾸미고 일기를 쓸 때도 적당하게 이쁘게 꾸밀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특히나 여자 아이들 이런거 꾸미는거 너무 좋아하는데요.

아기자기 한게 아이들 뿐만 아니라,

꾸미는거 좋아하는 어른이나

이쁘게 꾸미고는 싶은데 영 손재주가 없는 사람들이 보고 하나하나 따라하면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이 책의 특징은 100일 완성이라는 확실한 목표가 있습니다.

한 번에 여러가지를 막~~알려줘서 이런데 손재주없는 사람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고

차근차근 100일을 목표로 알아갈 수 있어서 그게 참 좋은거 같더라구요.

난이도도 다 나눠져 있구요.

또 주제별로 나누어져있어서 당장 빨리 배우고 싶은거부터 찾아서 볼 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들도 찬찬히 순서대로 보고 따라서 해 보았어요.

그러면서 은근히 자신감이 붙는거 같더라구요.

거의 뒷쪽에서는 인형그리기처럼 눈 그리는 것도 있고 옷 그리는 것도 있고

간단한 일상용품으로 시작해서 난이도 높은거까지 다양하게 배워서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특징같습니다.

그리고 별책부록으로 나온 < 나만의 컬러링 일러스트> 는 아이들의 감각을 키우기 좋은거 같더라구요.

이것도 그림이 아기자기해서 서로 색칠하겠다고 적극적으로 아이들이 나섰습니다.

이런 쪽에 관심이 있는 아이에게는 지침표가 될 수도 있고

하고는 싶은데 그림에 영 손재주가 없다하는 아이한테는 정말 필요한 책이겠더라구요.

뭐 꼭 아이들 뿐만 아니라, 이런거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도 아주 도움되는 책 같습니다.

재미있게 잘 활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