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벼룩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개구장이 꼬맹이들의 좌충우돌 집에서 학교에서 그리고 친구들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지겹지 않고 흥미진진하며 해보고싶지만 감히 해볼 엄두가 나지 않는 장난을 
버티는 서슴없이 한다.
호기심 대장이지만 밉지 않다.
어른들이 기겁하며 싫어하는 벼룩이를 보자 마자 호기심어린 눈으로 서커스단을 만들 생각을 하는 버티는 그 귀여운 일러스트가 한몫을 하며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