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타이밍을 만들어라!!

 

숨을 곳이 없었던적이 있는가?

내가 만들었어 / 내 잘못이야 / 내 생각이었어 / 내가 하겠다고 결정

했어 이렇게 말해야 하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애를 쓰는가?

공허한 기분에 빠지고 싶지 않아서, 살아남기 위해 권력자의 눈치를

보면서, 비난 받고 싶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길 바라는 때가 얼마나

많은가?

문제가 된다면 우리가 도망칠 많난 모든 빈 공간을 속속들이, 구석

구석, 작은 구멍이라도 무도 제거해야 한다.

이 정도로 완벽히 발가벗은 상태가 돼어야만 자기 차례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선다. 뭔가 의미 있는 것을 만든다는 게 무엇인지 이해

하게 된다.

내키지 않는 걸 잘 안다. 그누구도 처음에는 내켜하지 않는다.

우리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피하도록 배워 왔다.

그런 습성은 충분히 걸을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목발이나 다름 없다.

목마름은 환경에서 비롯된다.

목마름은 습관에서도 온다.                   

왜인지 묻고, 사람들 앞에 내 놓고, 앞에 나서서 이끄는 습관에서 생긴다.

배경이나 문화에 상관없이 누구든 갈망을 느낄 수 있다. 갈망은 성별,

소득, 이기려는 욕망에 뿌리를 두고 있지 않다.

우리도 깊은 목마름을 느낄수 있다.

나아가 목마름을 느끼는건 우리의 의무다.                     - 본문중에서 -

 

그동안 우리는 많은 선택의 시간에서 자신없이 주춤 거렸다.

왜냐고 묻는 사람에게 핀잔을 주고

과정이 아니라 점수와 결과에 집중하고

책임지기 보다는 남을 탓했다.

굴곡이 심한 롤러코스트를 타야한다 한다.

천천히 오를때 느끼지 못하는 감정을 가파른 아래로 질주할때의 짜릿

함은 누구나 두려워하지만 지나고 나면 자신감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감싸안음을 우리는 알면서도 제발 내차례가 오지 않기만을 기도하고

회피하려 한다.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간이 내게도 많이 지났다.

인생의 무게 만큼이나 소심했던 내게 자신감을 안겨준 가파른 롤러

코스터는 천천히 담금질을 시작 했고 그 힘든 과정을 지나 가파른

낙하를 하면서 느끼는 짜릿함도 잠시 깊은 수렁으로 다시 빨려들기를

수차례 거치고 지나오면서 직장에서 나의 존재를 알리기에 충분했고

직책과 업무를 떠나 스스로 인생의 깊이를 재어보듯 재어보면서 내

인생의 깊이를 만족하기에 충분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재미

를 느끼기에도 충분하다.

 

무슨 일이든 지금 나의 차례가 온다면

주저 없이 뛰어들어 주어진 일을 나만의 방식으로 하고 싶은대로 해결

할 것이다.

그 결과가 비록 완벽하지 않더라도 내가 한 일에 후회 없이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훌륭한 마무리를 지을 것이다.

 

<지금 당신의 차례가 온다면  - 세스 고딘 저 - >은

그런 책이다.

200페이지 갓 넘는 얇은 책이지만 생각을 많이하게 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그런 책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