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랑 북스] 볼텍스

- 문제있는 관계를 행복 물결로 바꾸는 자기사랑 프로젝트

 

에스더힉스&제리힉스가 기획한 네권의 '끌어당김의 법칙' 시리즈 중 세번째 책인 '볼텍스'는 저자의 명성만으로도 이미

나의 관심을 끌기 충분한 책이었다. 난 이미 저자의 '끌어당김의 법칙', '머니룰'을 읽었으며 저자의 워크숍에 참가해 그 정보를

바탕으로 출간되어 전세계 베스트 셀러가 된 론다번의 '시크릿'까지 읽은 나로써는 '볼텍스'를 읽고 변해갈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책을 읽기도 전에 몹시 흥분된 상태였다.

 

볼텍스는 '관계'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자인 제리와 아브라함(보이지 않는 세계에 존재하는 그룹의식)의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아브라함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책을 읽으면서도 내가 책을 읽고 있다는 느낌보다는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왠지 친근해지고 그 대화에 공감하기도 하면서 나도 아브라함에게 질문하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우리는 이 시대를 살면서 수많은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 관계 중에는 내가 절실히 원하는 관계도 있지만 분명 그렇지 않은

관계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원하지 않는 관계는 계속 되어야 하는가.. 아님 중단되어야 하는가...

볼텍스에서의 아브라함의 가르침은 '원하지 않는' 것들을 덜 허용하고 '원하는 것'들은 더 많이 허용할수 있도록 짝찾기, 섹스,

부모자식관계, 감사의 끌어당김의 법칙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중 유독 나의 관심을 많이 받은 부분은 '부모자식관계와 끌어당김의

법칙' 부분이었다.

 

난 그동안 내 아이를 성인이 되기전까지 책임진다는 명목하에 아이의 행동과 생각을 통제하려고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그것은 어른인.. 부모인 나의 사고에 기준을 맞추고 아이도 그렇게 따라와줬으면 하는 생각에 더욱더 아이의 행동,생각을

통제해왔던것 같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아이가 작고 의존적인것처럼 보일지라도 커다란 열망과 목적과 능력을 지닌 강력한

창조자임을 인식하라고 한다.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촛점을 맞추고 애를 쓰면 쓸수록 잘못된 행동들은 눈에 더

많이 띄게 되지만 아이에 대해 생각할때마다 자신이 '원하는'것을 보도록 노력한다면 아이는 점점 바람직스럽게 변화되는것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바로 "비슷한 것들끼리 서로 끌어당긴다" 는 끌어당김의 법칙(아브라함의 메세지)은 즉 자신의 마인드를 긍정적인

방향. 바라는것에 초점을 두고 요청하라고 한다.

 

난 볼텍스를 읽고 내 안의 볼텍스로 쉽게 진입하는 방법들을 이해하고 알게 되었다. 그리고 여러종류의 관계들에 대해 이해하고

앞으로도 이해하려고 노력할것이다. 아브라함은 이야기한다. 내가 소망하는 모든것들을 가져오게 하는 나의 볼텍스 내부로 진입

하기 위한 열쇠는 다른 모든 생각들을 합친 것 이상으로 중요한 자기 존중과 감사라고 한다. 원치않는 것에 집중하면서 볼텍스

안에 있을수 없듯이 저자의 말처럼 난 "내 기분이 좋은것보다 더 중요한건 없어"라고 자주 이야기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