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만들기를 하기전 구름빵 집 만들기는 어떤 내용일까요?

친구들과 집앞에서 야영을 하기로 한 홍비와 홍시.. 낮에는 아빠,친구들과 낚시도 하고

저녁에는 모닥불 앞에서 맛있는 고치도 구워먹고~

엄마가 해준 귀신이야기에 무섭기도 하지만 웅덩이에 빠진 쿠크삼촌을 구해주는 이야기까지....

왠지 저희도 집앞에서 야영을 해야될것만 같은 이 분위기~~~ㅎㅎㅎ

책을 다 읽고는 황금군 재촉하기 시작합니다. ㅋ

이제 그림책의 한장면을 직접 만들어볼꺼에요~

만들기는 아주 쉬워요. 가위와 풀!! 필요없어요.. 오직 손가락만... ㅎ

조각을 떼서 구멍속에 끼우기만 하면 되거든요...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ㅎ

이렇게 책 뒷페이지에 구름빵 집 만들기 방법이 아주 상세히 나와 있고

만들기 자체도 끼우기만 하면 되는거라 넘 쉬워요.

일단 구부려서 만드는 지붕은 제가 만들고 밑판에다가 기본 집을 붙여줬어요.

그리고 끼우기 전문!!!

황금군이 직접 끼우기 시범을 보입니다. 집을 더욱더 돋보이게 하는 나무를 끼우고

현관문도 만들고 창문도 만들고~

쉬운 조작일뿐만 아니라 아이가 하나씩 끼우면서 형태가 만들어지고 집이 만들어지니 넘 신기하고

뭔가 뿌듯한가봐요... 하나하나 끼울때마다 저에게 "이렇게 하는거야~ 알았지~" 합니다 ^^;

이제 책의 하이라이트인 야영을 위한 텐트를 만들어 끼워요.

황금군은 끼우면서도 "어떻게 들어가지? 문은 왜 없어요? 잘때는 어떡하지?"를 계속질문해댑니다..

그래서 전 "오늘은 캠프파이어만 할꺼야!!" 라고 얘기해줬어요..

텐트앞에 수작업으로 문을 만들어야 할것 같네요;

이제 텐트도 다 완성이고 구름빵의 주인공들을 하나씩 끼우기 시작해요.

아빠, 엄마, 홍비, 홍시, 미미, 에드, 쿠키, 쿠크삼촌까지..

책에는 정해진 위치가 있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되요~

이야기는 아이들이 꾸미는 거니까 아이들이 원하는 장소에 인형을 꽂으면 더 좋겠죠 ㅎㅎ

짜짠~ 구름빵 집만들기가 완성이 되었어요~

정말 구름빵 동화책의 한장면이 우리집으로 찾아온 느낌이랄까? ㅎㅎ

저도 저 장면속에 억지로라도 끼이고 싶네요...

황금군도 넘 좋아해요~

인형을 이리 꽂았다... 저리 꽂았다 하며 자신만의 구름빵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만들기도 쉽고 인형을 꽂는 구멍의 크기가 같아서 위치를 바꿔 끼우며 놀수 있고

KC인증으로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진 구름빵 집 만들기!!

책도 읽고 만들기도 하고... 나만의 구름빵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봐요..